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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달만의 개성공단 공동위…'3통문제' 논의
등록일 : 201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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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의 발전적 정상화를 논의하기 위한 개성공단 남북공동위원회가 오늘 열렸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표윤신 기자!

네, 통일부 남북회담본부에 나와있습니다.

오늘 열린 개성공단 5차 남북 공동위원회 회의는 오전 전체회의에 이어 오후 우리측 이강우 수석대표와 북측 박철수 수석대표의 접촉이 진행된 상황입니다.

곧 양측은 종료 회의를 갖고 최종 입장 교환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남북 공동위가 개최되 건 지난해 12월 이후 6개월 만으로, 그동안은 북한은 한미군사훈련연습 등을 이유로 회담에 부정적 태도를 보여왔습니다.

우선 오전 전체회의에 있었던 양측 수석대표의 모두 발언 들어보시죠.

녹취> 이강우/우리측 수석대표

(*말자막)

"(개성공단의 양적 성장을) 질적으로 뒷받침 해야 할 것 같고 오늘 오랜만에 열리는 공동위에서 북쪽과 힘을 합쳐서 발전 이루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녹취> 박철수/북측 수석대표

(*말자막)

"공업지구 사업에 조예 깊은 분이 공동위원회 남측위원장 맡은 데 대해 공업지구 사업이 앞으로 잘 될 수 있는 기회가 아닌가 생각해봤습니다.

남 MC 2>

반년만에 남북 당국자들이 마주 앉았는데 오늘 회의에서 어떤 내용들이 중점적으로 다뤄졌습니까?

기자>

네, 아직 회의결과가 나오진 않았지만 우리 측은 3통문제 해결에 주력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개성공단에서는 RFID, 즉 전자출입체계가 올초부터 시범 가동 중인데, 이를 본격화 하는 문제가 논의됐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 남북은 올 초 이미 인터넷 설치에 합의한 상황인데요.

인터넷 설치를 위한 기반 공사날짜라든가, 인터넷 요금 체계 등 세부적 문제들 역시 다뤄졌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 북측은 근로자들의 임금 인상문제와 우리기업들의 세금 징수 문제 역시 제기 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남북회담본부에서 KTV 표윤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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