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행정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행사인 UN 공공행정포럼이 서울공동선언문을 채택하면서 막을 내렸습니다.
시상식도 함께 열렸는데요,
한국은 전자정부평가에서 3회 연속 1위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김유영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세계각국의 공공행정 혁신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UN이 매년 수여하는 UN 공공행정상.
올해는 해외 14개 나라, 19개 기관이 수상했습니다.
우리나라는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과 창원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특히 보건복지정보개발원의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은 각종 복지정보를 통합해 국민의 이용 편의성을 높인 점이 높게 평가됐습니다.
인터뷰> 원희목 원장,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
"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은 17개 중앙부처와 공공기관이 집행하는 289개 복지서비스 정보를 통합관리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UN전자정부평가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아, 지난 2010년과 2012년에 이어 3회 연속 1위를 달성했습니다.
온라인 서비스와 전자정부 발전지수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였다는 평입니다.
인터뷰> 아드리아나 알베르티, UN전자정부 수석공공행정전문관
말자막>우선적으로 시민중심적, 개방적, 투명적, 효율적, 효과적인 전자정부 추진을 위한 최고위층에서의 지속적인 리더쉽과 관심이 이번 일을 가능하게 했습니다.
UN회원국 126개 나라, 1천8백여명의 각 국 고위급 대표가 참석한 이번 포럼에서는 나라 별 선진행정을 공유하고, 그 사례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졌습니다.
특히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행정혁신의 필요성이 강조됐습니다.
인터뷰>마하티르/말레이시아 총리
시간이 지나면서 환경이 변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국민이 정부에 바라는 기대사항은 거의 매일같이 달라지고 있는데, 정부가 국민이 원하는 바를 모른다면 제대로 대처할 수 없습니다.
우리나라는 전자정부에 대한 해외 여러나라의 협력 요청이 늘어나면서, 이제는 문화를 뛰어넘은 행정한류를 전 세계에 확산시켜나갈 계획입니다.
KTV 김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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