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전국 상공회의소 회장단을 만나, '제조업 혁신 3.0 전략'을 제안했습니다.
제조업이 지속적인 진화와 발전을 통해 우리 경제의 혁신과 도약을 주도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다 할 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박근혜 대통령이 우리 산업의 근간인 제조업을 재조명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우리 제조업이 세계시장을 선도하기 위해서 혁신이 필요하다며 융합형 신제조업을 향한 '제조업 혁신 3.0'을 제안했습니다.
sync>박근혜 대통령
(융합형 신제조업을 향한 제조업 혁신 3.0 전략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저는 상공인 여러분께 우리 제조업의 대도약을 위한 제조업 혁신 3.0 전략을 함께 만들어 갈 것을 제안하고자 합니다.)
경공업 중심의 제조업 1.0, 장치산업 위주의 제조업 2.0을 넘어서기 위해서는 먼저 제조업과 IT가 융합을 이룬 스마트 산업혁명부터 이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IT와의 융합을 통해 제조 현장의 고령화와 생산성 저하를 극복할 수 있다며 규제 개혁을 통해 산업융합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서비스업과 소재산업의 중요성도 강조했습니다.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스프트웨어와 디자인 산업을 양성하고 제품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소재산업도 민관 합동으로 육성하자고 제안했습니다.
sync>박근혜 대통령
(소재 원천기술 개발은 대규모 장기투자가 필요하고 실패 위험도 크기 때문에 민관이 함께 노력하고 외국인 투자도 전략적으로 유치해야 할 것입니다.)
또 공과대학을 융합형 인재의 산실로 만들고 산업단지는 도심과 멀지 않은 곳에 생활인프라를 구비한 복합단지로 조성하는 등 제조업 혁신 기반을 업그레이드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끝으로 중앙아시아 순방에서 큰 성과를 이뤘 듯 제조업의 적극적인 해외 진출을 통해 우리 제조업의 지평을 넓혀가자고 밝혔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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