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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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대학 육성사업 대상 76개교 2017년까지 입학정원 9천여 명 감축
올해 전문대학 육성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76개 전문대학이 오는 2017년까지 입학정원을 9천여 명 감축할 계획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교육부는 대학 구조개혁을 통해 2017학년도까지 전문대 입학정원을 총 1만 4천 700명 줄이는 것을 목표로 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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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새 전술유도탄 시험 발사 김정은 참관…미 "예의 주시"
북한이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지켜보는 가운데 새로 개발한 전술유도탄을 시험 발사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미국은 어떤 발사에도 동의하지 않는다면서 북한의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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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무 2패로 16강 진출 무산 아시아 축구, 24년 만에 '무승'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상파울루에서 열린 H조 3차전에서 벨기에에 0대 1로 패했습니다.
이로써 대표팀은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세 경기에서 1무 2패에 그쳐 16강 진출은 무산됐습니다.
또 우리나라가 벨기에에 패하면서 아시아 축구도 24년 만에 월드컵 본선 무승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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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경상수지 93억 달러 흑자 2012년 3월 이래 27개월 연속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27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달 경상수지가 93억 달러 흑자로 잠정 집계돼, 2012년 3월 이래 27개월째 흑자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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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 오늘 진도 방문 실종자 가족 위로·수색 독려
정홍원 국무총리가 유임 이튿 날인 오늘 오후 세월호 참사 현장인 진도를 방문합니다.
총리실은 정 총리가 진도 사고 현장을 다시 찾아, 남아있는 실종자 수색을 독려하는 한편, 두 달이 넘도록 애를 태우고 있는 실종자 가족들을 위로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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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유병언 4천31억 가압류 신청 피해보상 재원 등 사용 전망
정부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등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민사상 책임을 부담할 사람들을 상대로, 천문학적 규모의 구상권 청구 절차에 돌입했습니다.
정부를 대리하는 정부 법무공단은 유 전 회장 등 책임자들을 상대로 한 4천 31억 5천만 원 규모의 가압류 등 보전 처분을 서울중앙지법에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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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산업생산, 전월대비 1.0% 감소 광공업, 금융위기 이후 최대폭 하락
광공업생산이 2008년 세계 금융위기 이후 최대폭으로 하락하면서 5월 실물경제가 두 달 연속 하락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5월 산업활동 동향을 보면, 전체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1.0% 줄어 4월에 이어 개월 연속 감소했고, 광공업생산은 전월보다 2.7% 하락해 2008년 12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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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30도 안팎 더위 계속 강원·경북 산간지역 '소나기'
오늘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이 끼는 가운데 강원 산간과 경북 북동부 산간지역은 오후 한때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9도, 대구 32도 등 전국이 25도에서 32도로 덥겠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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