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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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따돌림 오해 야기, 유가족에 송구" 국방부, "명예 훼손되지 않도록 철저 규명"
김관진 국방장관은 GOP 총기 난사 사건과 관련해 집단 따돌림이 사고 원인인 것으로 볼 수 있는 것처럼 언급한 데 대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김 장관은 오늘 오전 백승주 국방 차관이 대독한 대국민 성명문을 통해 이 같이 사과하고, 희생자들의 명예가 훼손되지 않도록 사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근본적인 재발방지 대책을 강구함으로써 이들의 고귀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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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오늘 조퇴투쟁 강행 정부 "엄정 대응 원칙"
전국 교직원 노동조합이 오늘 오후 서울 도심에서 교사 천 오백여 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조퇴투쟁을 열고 법외노조 철회 등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앞서 교육부 등은 전교조의 대정부 투쟁이 아이들의 수업권과 학습권을 침해할 것으로 우려된다며 엄정 대응 원칙을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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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전쟁가능 집단자위권' 최종안 마련" 교도통신, "다음 달 1일 각의 결정"
일본 정부는 다음달 1일, 각의를 열어 일본이 전쟁을 할 수 있도록 현행 평화 헌법의 해석을 바꾸는 작업을 확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교도통신은 아베 내각이 집단 자위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각의 결정문 최종안을 다음 달 1일 각의에 제출해 의결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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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무 2패로 16강 진출 무산 아시아 축구, 24년 만에 '무승'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상파울루에서 열린 H조 3차전에서 벨기에에 0대 1로 패했습니다.
이로써 대표팀은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세 경기에서 1무 2패에 그쳐 16강 진출은 무산됐습니다.
또 우리나라가 벨기에에 패하면서 아시아 축구도 24년 만에 월드컵 본선 무승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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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대학 육성사업 대상 76개교 2017년까지 입학정원 9천여 명 감축
올해 전문대학 육성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76개 전문대학이 오는 2017년까지 입학정원을 9천여 명 감축할 계획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교육부는 대학 구조개혁을 통해 2017학년도까지 전문대 입학정원을 총 1만 4천 700명 줄이는 것을 목표로 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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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외국인 직접투자 100억 달러 돌파 작년 대비 39.7% 증가…사상 최대
올해 상반기 우리나라에 대한 외국인 직접투자 규모가 100억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6월까지 올해 외국인 직접 투자액이 100억 7천 만 달러로, 작년보다 39.7% 증가하며 상반기 기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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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리아 온건파 반군 지원 예산안 마련 "시리아에 미군 파병 안된다는 입장 유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5억 달러, 우리 돈 5천 100억 원 규모의 시리아 온건파 반군 지원 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했습니다.
케이틀린 헤이든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대변인은 이번 예산안 제출은 시리아 국민이 정권의 격에 맞서고 극단주의 세력을 뿌리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하지만 시리아 위기와 관련해 군사적 해법은 없으며 시리아에 미군을 파병해서는 안된다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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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값 강세에 삼겹살 수입 급증 지난달까지 수입량 42% 증가
삼겹살 가격이 급등하면서 삼겹살 수입도 큰 폭으로 늘고 있습니다.
농림축산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에 따르면, 올들어 6월 초순까지 수입한 삼겹살은 6만 8천 500톤으로 작년 같은 기간 수입량보다 42%나 급증했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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