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를 피우면 이렇게 된다!
강력한 메시지가 충분히 전달되는 해외 금연 광고들.
반면 인식개선과 정책 정보전달에 치중!
흡연의 폐해를 적극적으로 알리기에는 한계가 있었던 기존 국내 금연 광고들...
이번에는 확 바뀌었다!
고강도 충격파 금연광고 등장!
"더 늦기 전에"
"담배를 끊는 것은 힘들어요. 그래서 저는 끊지 못했죠."
담배를 끊지 못한 흡연자.
끝내 뇌혈관이 터지고..
"지금이 훨씬 더 힘들다는 겁니다."
끊기는 힘들지만 끊지 않으면 더 힘들다는 강력한 메시지.
흡연을 게임으로 묘사한 또 다른 광고.
"죽음의 게임"
라이터를 켜며 게임 시작!
한 모금 한 모금 피울 때마다 뇌를 점점 갉아먹는 담배 게임.
결국 반 이상 없어진 뇌.
뇌사상태에 빠지며 게임 오버...
몇 모금의 흡연이 뇌줄중으로 이어진다는 강력한 메시지!
새로 나온 금연광고를 접한 시민들의 반응은?
안태민 / 경기도 김포시
"적나라하게 폐와 (신체) 장기가 안좋아지는 것을 구체적으로 설명해주니까..."
문영지 / 서울 서초구 반포대로
"기존의 광고는 (담배를) 피울 사람은 계속 피울 것 같은데 이번 광고는 노골적으로 위험성을 지적해주니까 (금연) 효과가 있을 것 같아요."
신체 장기 손상으로 인한 고통을 끔찍한 이미지로 묘사한 이번 광고.
한국인은 죽음보다 '죽음만큼 고통스러운 삶'에 더 공포를 느끼는 점에 주목.
임종규 국장 /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
"이제는 착한 광고가 아니라 담배에 대한 혐오감, 또 담배가 얼마나 위험한지를 시청자에게 직접 알려줌으로써..."
청소년과 20대 흡연자의 금연을 유도하기 위해 극장과 SNS 등의 매체에도 꾸준히 방영될 새 금연광고.
애연가들의 마음을 돌릴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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