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액은 물러가라"…'단오' 세시풍속 한마당
등록일 : 2014.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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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력 5월 5일!
일 년 중 양기가 가장 왕성한 날이 왔다!
"나쁜 액은 물러가라" 단오맞이 풍속 한마당
강릉 남대천 단오축제장. 5.31
추석, 설, 한식과 함께 예부터 4대 명절 가운데 하나인 단오(端午).
단오 행사의 빠질 수 없는 세시풍속!
창포물에 머리 감기!
나쁜 액운을 물리치고 머리 결도 곱게 하고.
구여원 / 강원도 강릉시
"창포물로 머리 감으니까 더운 여름날에 기분이 좋고 시원해요."
쉽게 해볼 수 없는 체험도 여기 다 모였다!
관노탈과 방짜수저 만들기 등 다양한 민속 체험행사도 한가득~
최철순 / 서울 강서구
“너무 설레고 좋았어요. 기대돼서 아까 공연할 때도 한 시간 내내 아이도 푹 빠져있고 그래서 너무 행복했어요.”
아만다 / 미국 관광객
“너무 행복하고 아름답습니다. 할 것도 많고요.”
직접 풀을 바르고 살을 붙이며 더위를 이겨내라는 뜻의 전통 부채, '단오선'도 만들고.
농번기에 앞서 청년들의 협동심과 친목을 도모하는 '마상달리기'까지.
비가 많이 내리는 5월 전염병을 막고 나쁜 액도 없애 무병장수를 기원했던 '단오 세시풍속들'.
선조들의 지혜인 세시풍속을 통해 모두 무병장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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