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6월16일부터 21일까지 5박 6일간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
첫 순방지는 중앙아시아 최대 교역국 우즈베키스탄.
2011년 한-우즈벡 공동 가스 개발 사업 수르길 프로젝트의 경제협력 파트너.
- 카리모프 대통령과 정상회담 통해 신재생에너지와 건설 인프라 등 협력분야 확대 방안 논의.
주철기,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호혜적인 경제 협력을 적극 추진해 우리 경제의 신성장 동력 창출에 주력할 예정입니다.”
수도 타슈켄트의 28만 고려인들에겐 협력의 가교 역할을 당부할 박 대통령.
- 두 번째 순방국 중앙아시아에서 우리 기업이 가장 많이 진출한 카자흐스탄.
공동 건설 중인 석탄화력발전소 등 양국 협력 사업의 강화 필요성 강조.
'자발적 핵포기 선언국' 카자흐스탄과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협력도 강화.
순방 일정의 마지막 방문국 '투르크메니스탄'.
한국 대통령 최초로 방문하는 만큼 그 중요성은 남다른데..
인적교류 증대 한국 기업의 진출 확대 등, 양국 교류 강화를 위한 토대 만들기에 나선다.
조태용 외교부 1차관
“(이번 순방을 통해서) 북핵불용에 대한 중앙아시아 국가들의 확고한 지지를 견고히 확보할 예정입니다. 이런 점에서 중앙아시아 지역 협력과 동북아 평화 협력 구상을 연계해 나가는 지역협력체간 대화도 조금 먼 장래의 일이지만 생각해 볼 수 있겠습니다.”
유라시아를 하나의 경제권으로 묶고 북한의 개방을 유도해 한반도 평화기반을 구축한다는 정부의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구상.
그 기반이 이번 중앙아시아 순방에서 구축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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