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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시진핑 주석의 이번 방한에 중국언론과 외신들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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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언론들은 시진핑 주석의 단일 국가 방문에 큰 의미를 두고 있는 모습입니다.
유진향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매우 이례적인 일"
시진핑 주석의 방한은 여러나라가 아닌 한국 만을 국빈국으로 선택한 점에서 파격적이란 평갑니다.
중국 경화시보는 7월 3일부터 4일까지 시 주석이 한국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이번 한국 국빈방문은 시 주석이 취임한 후 단일국가에 대한 첫 방문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중국 신경보 역시 한 국가를 단독으로 국빈 방문하는 것은 중국 지도자의 순방에 있어 드문 일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중국 인민일보는 양국은 많은 분야에서 이미 중요한 협력 파트너가 됐으며, 두 나라가 협력을 강화하는 것은 아시아의 평화와 안정에도 매우 중요하다고 언급했습니다.
일본 도쿄신문도 시진핑 주석의 방한은 취임 후 처음으로 중국의 최고 지도자가 북한보다 한국을 먼저 방문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면서 양국은 역사인식문제에서 뜻을 같이 하고 있으며 얼마 전 발표된 고노 담화 검증결과로 반일 자세를 견지할 것이라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즈는 중국의 동맹국은 북한이지만 북한의 숙적인 남한을 국빈국으로 선택해 북한은 이번 방문을 심각한 모욕으로 간주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파이낸셜타임즈는 또 한중 관계의 증진은 한반도 상황이 좋아질 수 있다는 보기 드문 징조라고 평가했습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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