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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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집단자위권 행사 가능" 오늘 헌법 해석 변경 단행
일본 정부가 전쟁이 가능하도록 하는 집단 자위권 행사 용인을 오늘 결정합니다.
아베 일본 총리는 오늘 각의를 열어 일본도 집단자위권을 보유하고 있지만 이를 행사하는 것은 위헌이므로 금지된다는 역대 내각의 헌법 해석을 수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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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일, 오늘 베이징에서 국장급 협의 납치문제 특별조사위원회 구성 등 논의
북한과 일본이 오늘 중국 베이징에서 국장급 협의를 열고, 지난달 스웨덴에서 이룬 합의사항의 이행 문제를 논의합니다.
이번 협의에서 북한 측은 납치문제와 관련한 특별조사 위원회의 조직과 구성 등에 대해 일본 측에 설명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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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북한 억류 미국인 석방 요청 "가족에 대한 인도주의적 관심"
미국은 북한에 억류된 미국인 관광객 2명을 인도적 차원에서 석방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젠 사키 미 국무부 대변인은 북한 당국이 파울 씨와 밀러 씨의 가족에 대한 인도주의적 관심을 바탕으로 이들이 집으로 돌아올 수 있게 석방할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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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세월호 국조 특위 이틀째 진행 오늘 국회에서 해양수산부 기관보고
세월호 국정조사 특위가 오늘 국회에서 해양수산부와 한국선급, 해운조합을 대상으로 세월호 참사와 관련한 이틀째 기관보고를 받습니다.
기관 보고에서는 정부의 선박 안전점검 실태와 초동대응 실패, 재난시 컨트롤 타워 부재 등의 문제가 집중적으로 다뤄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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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주민도 소방훈련 의무화 불참하면 과태료 추진
공동주택이나 사무용 건물의 일반 입주자에게 소방훈련이 의무화되고 이유 없이 이에 불참하면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됩니다.
소방방재청은 이런 내용을 담은 소방시설 설치와 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을 최근 입법예고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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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카드 평균결제금액 4만 5천 원 역대 최저…카드결제 소액화 영향
지난달 전체 카드의 결제 건당 평균 결제금액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여신 금융협회가 분석한 지난 5월 카드승인 실적에 따르면, 지난달 전체 카드 평균 결제금액은 4만 5천 319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9.5% 하락하며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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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나이지리아에 '진땀승 8강행' 후반 34분 포그바 결승골
브라질 월드컵에서 프랑스가 나이지리아를 꺾고 8강에 진출했습니다.
프랑스는 브라질리아에서 열린 16강전에서 후반 34분 폴 포그바의 결승골과 종료 직전 상대 자책골을 묶어 2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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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무더위 '서울 31도' 곳곳에 천둥·번개 동반 소나기
오늘은 서울과 대전, 광주의 낮 기온이 31도까지 오르는 등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기상청은 강원과 충북 등 일부 내륙에는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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