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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어제 중소기업인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박 대통령은 중소기업인들을 격려하며 경제혁신 3개년 계획과 규제개혁을 통한 경제 활성화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박근혜 대통령이 품질과 기술로 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들을 한국형 히든 챔피언으로 육성해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중소기업인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창조경제 추진단과 창조경제 타운 등 그동안 펼친 중소기업 육성책을 소개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하반기 중에는 한국형 히든 챔피언 육성전략을 통해 규모가 크지 않더라도 품질과 기술로 앞서가는 알짜기업을 키워 우리 경제의 든든한 허리가 되도록 만들 것입니다.”

전통을 지닌 중소기업의 명맥이 끊기지 않도록 가업 승계의 토양도 만들어 100년을 이어가는 명문 장수 기업이 많이 생기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도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해외 순방 때 마다 모든 나라들이 우리 기업과 더욱 긴밀한 협력을 원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순방 경제사절단에 중소기업을 적극 참여 시켜 29개 기업이 구체적 성과를 얻어냈다며 정상외교 성과 활용을 위한 인터넷 포털을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정상외교 성과를 중소기업인들이 잘 활용하도록 인터넷 포털도 만들었습니다. 알고 계시죠? 잘 활용하고 계십니까?”

박 대통령은 앞으로도 중소기업들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우리 경제의 지평을 넓혀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끝으로 우리경제가 완만한 회복 흐름을 이어가고 있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며 하반기 내수활성화를 통한 체감경기 개선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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