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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이상 노인분들의 기본적인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한 기초연금이 오는 25일 처음으로 지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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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부터 신청접수가 시작됐는데요, 최영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오는 25일 첫 지급을 앞둔 기초연금 신청 접수가 시작됐습니다.
신청 대상은 기초노령연금을 한 번도 신청한 적이 없는 만 65세 이상 노인과 오는 8월 만 65세가 되는 노인, 그리고 기초노령연금 수급 대상에서 탈락했던 노인들입니다.
신청 방법은 읍·면사무소나 동 주민센터, 국민연금공단 지사에 신분증과 통장 사본을 가지고 가면 됩니다.
자식에게 증여한 재산이나 본인의 금융·부동산 재산, 그리고 의료비 지출 내역서 같은 서류 없이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정부가 관련 자료를 갖고 있기 때문에 자동조회가 가능합니다.
신청시 별도의 접수비는 없습니다.
기초연금을 신청해 주겠다며 접수비 명목으로 돈을 요구하거나, 기초연금을 더 받게 해 주겠다며 주민번호를 요청하는 보이스피싱에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기초연금을 새로 신청할 경우 7월분 기초연금은 다음달 25일, 8월분과 함께 받을 수 있습니다.
기초생활수급 여부와 예금 등 금융권 정보, 그리고 국세청 자료를 연계해 자격을 심사하고 금액까지 계산하는데 2~3주 이상의 시간이 걸리기 때문입니다.
과거 기초노령연금을 신청했다가 근로소득이 있다는 이유로 탈락했거나 의료비 등의 지출이 늘어 재산이 줄어든 노인은 근로소득 공제율이 크게 올랐기 때문에 이번에 기초연금을 받게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미 기초노령연금을 받던 사람은 따로 신청하지 않아도 됩니다.
자료가 기초연금으로 자동으로 옮겨지기 때문입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보건복지부 콜센터 129나 국민연금공단 1355로 문의하면 됩니다.
정부는 만 65세 이상 노인 639만명 가운데 소득 하위 70%, 447만명이 최대 20만원의 기초연금을 받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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