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정부세종청사 부처의 주요 정책을 알아보는 여기는 세종, 오늘은 산업통상자원부로 가보겠습니다.
올여름 전력이 안정적으로 공급돼 지나해와 같은 전력대란은 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노성균 기자입니다.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산업통상자원부에 나와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박성택 전력산업과장과 함께 했습니다.
Q 올 여름 전력수급 전망은?
Q1>
네, 금년 여름에도 전력수급이 어렵다고 말씀하시는 분들 많으신데요, 전망은 어떻습니까?
박성택 과장 / 산업통상자원부 전력산업과
네, 잘 아시다시피 여름철의 전력사용은 냉방수요가 한 2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기상상황에 많이 좌우됩니다.
그런데 다행스러운데 기상청 전망에 따르면 금년에 여름철 기상상황은
작년보다는 덜 덥다.이렇게 지금 예고가 돼 있는 상황이고 거기에 따라서 저희가 분석을 해보면 작년보다는 적어도 100만KW가 작년보다는 전력수요가 낮을 것이다.보고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공급 능력을 작년에 우리가 전력위기를 겪고 난 이후에 발전소 준공 등 많은 심혈을 기울여 왔습니다.
그래서 공급능력은 650만kW로 늘어나다 보니까 작년보다는 전력수급상황이 안정적일 것이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Q 올 여름 전력수급 대책은?
Q2>
과장님 그렇다면 올해 전력수급대책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박성택 과장 / 산업통상자원부 전력산업과
네, 저희들은 어떤 경우에 있어서도 국민들에게 불편을 끼쳐서는 안된다는 점에 초점이 ?춰져 있고, 말씀드린대로 수급상황이 다소
양호할 것으로 예상이 되지만 기온이 갑자기 올라간다던지 원전 같은 게 갑자기 작동을 중지한다든지 이런게 돌발상황은 한시라도 발생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그런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국민들에게 불편을 끼치지 않는 게 이번 대책의 골자라 할 수 있겠구요...
공급능력을 하반기에 시운전 하게 돼있는 발전기의 발전량을 끌어올 수 있는 방법이 있겠구요.
또는 산업체의 여름 조업을 조정한다든 지, 해서 추가적으로 200만kw를 확보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Q 전력난 발생시 대책은?
Q3>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난주에 보도자료도 나왔습니다만, 올해는 전력대란은 피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표현하셨는데 어떤 복안이 있으신지요?
박성택 과장 / 산업통상자원부 전력산업과
전반적으로 수급상황을 점검해보면 작년보다 750만kw의 여유가 있기 때문에 수급상황이 무리는 없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만 아까도 말씀드린 것 처럼 저희가 항상 염려하는 부분은 예기치 못한
상황이 발생할 때도 우리가 대응할 준비가 되어 있느냐..그런 부분에 초점을 맞추고 있고..그런 측면에서도 한치의 오차가 발생하지 않도록 준비하고 있다 이렇게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Q 절전 규제완화 구체적 내용은?
Q4>
공공부문과 민간부문 26, 28도 작년에 제한이 있었습니다.
올해는 완화가 되겠죠?
박성택 과장 / 산업통상자원부 전력산업과
작년 여름에 국민들께서 많은 고생을 하셨습니다.
전기 사정이 워낙 안좋아서 공공기관은 말할 것도 없이 민간의 우리 시내에 있는 대부분의 빌딩들이 냉방규제를 할 수 밖에 없는 그런 상황이었고 학교라든지 도서관 찜통 교실 많은 사회적으로 불편을 겪었습니다.
공공기관에 대해서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어느정도 온도 규정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다만 작년보다는 26도에서 28도로 해서 좀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구요...민간 부문에 대해서는 정부가 규제를 하지 않고 민간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좀 자율적으로 전기를 아껴 쓰도록 계도활동을 할 계획이고 학교나 도서관, 또 쉼터 등 적정 냉방온도가 유지될 수 있도록 해나갈 계획입니다.
Q 에너지절약 당부 말은?
Q5>
7월부터는 본격적인 여름철이 시작됩니다.
에너지 절약과 관련해 국민들게 당부하고 싶으신 말씀은요?
박성택 과장 / 산업통상자원부 전력산업과
지난 수년간 여름 겨울 국민들께서 전력과 관련해서 참 많은 불편을 겪으셨습니다.
정부도 그렇게 상황을 만든 데 많은 책임을 느끼고 있고, 이 부분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 그동안 많은 노력을 해왔습니다.
다행스럽게 금년에 발전능력을 확충한 부분이라든 지 , 기상 상황도 호전이 돼서 이제 전력위기가 숨고르기에 들어간 것에 대해서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산업통상자원부 박성택 전력산업과장 모시고 말씀 나눴습니다.
올여름 전력대란은 피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하지만 국민모두 에너지를 절약하는 모습이 필요해 보입니다.
지금까지 세종에서 KTV 노성균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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