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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이 또 단거리발사체를 동해상으로 발사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강필성 기자, 소식 전해주시죠

강필성 기자 / 국방부

네, 오늘 아침 북한은 지난달 26일 쐈던 것과 비슷한 단거리 발사체 2발을 쐈습니다.

오전 6시 50분과 8시쯤 동해안 일대에서 동북쪽 방향으로 쐈는데 원산일대에서 45도 방향입니다.

발사된 발사체는 사거리 180여 킬로미터로 300미리 대구경 방사포로 우리 군은 추정하고 있습니다.

미사일이 떨어진 지역이 공해가 아닌 북한 영해로, 별도의 항해금지 구역 지정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우리 군은 지상감시장비로 북한의 미사일을 바로 탐지했는데요.

추가로 더 쏠 수 있어 북한 군의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군 관계자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 목적과 관련해 내일 중국주석 방한을 앞두고 북한 존재감 드러내기 위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또 북한의 적대행위 중단 요구에 우리 정부가 거부의사를 표한 것에 대해 의사표현을 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KTV 강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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