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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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SC그룹 회장 접견 원·위안화 직거래 논의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오전 청와대에서 영국계 금융사인 스탠다드 차타드 그룹의 피터 샌즈 회장을 접견하고 원-위안화 직거래시장 개설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지난해 영국 순방을 계기로 양국간 금융 분야 협력이 한층 강화돼 이제는 구체적인 성과를 도출해야 한다고 언급하면서 협조와 지원을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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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주석 내일 방한 한중 정상회담…공동성명 발표
박근혜 대통령은 내일 한국을 첫 국빈 방문하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하고
양국 관계의 발전방안과 북핵문제, 대일 공조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시 주석의 방한은 지난해 6월 박 대통령의 국빈 방중에 대한 답방 형식이며, 두 정상의 5번째 공식 회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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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단거리 발사체 2발 또 동해상 발사 군 당국, 감시 태세 강화
북한이 오늘 오전 두 차례에 걸쳐 동해상으로 단거리 발사체 두 발을 또 발사했습니다.
합참은 우리 측 지상 감시 장비로 북한의 단거리 발사체를 탐지했으며 추가 발사에 대비해 감시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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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과 무기화 가능 서비스 거래 금지" UN, 회원국 대상으로 설명
유엔은 북한과의 직접적인 무기거래 외에 기술 지원이나 수리 등 무기 관련 서비스를 주고받는 것도 유엔의 대북 제재 결의 위반에 해당된다고 밝혔습니다.
유엔 북한제재 위원회는 유엔 회원국을 대상으로 대북 안전보장 이사회 결의 이행 관련 브리핑을 열어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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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장마에도 현 세월호 수색체계 유지" 6개 수색조, 격실 정밀 재수색
해양경찰청은 장마철에도 현재의 세월호 참사 실종자 수색체계를 최대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해경은 하루 투입되는 수색조를 5개에서 6개로 확대한 데 이어 실종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11개 격실에 대한 정밀 재수색을 실시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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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방만경영 공공기관 성과급 전액 삭감 가능
내년부터 과도한 부채나 방만 경영 등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이 부진한 공공기관 임직원의
성과급이 전액 삭감될 수 있습니다.
정부는 최근 공공기관 운영위원회를 열어 경영평가 결과에 따라 성과급 일부를 제한할 수 있다는 경영평가 편람 규정을 성과급 지급을 일부 또는 전부 제한할 수 있다로 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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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정부군-반군 교전 재개 열흘 간의 휴전 종료
열흘 간의 휴전 기간이 끝난 우크라이나에서 정부군과 친러시아 분리주의 반군 간의 교전이 재개됐습니다.
AP통신은 페트로 포로셴코 대통령이 휴전 종료를 선언한 직후 정부군이 동부 주요 전략적 요충지와 반군 거점에 공습을 진행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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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식도 역류질환 4년새 69% 급증 "생활 습관 바꿔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음식이 위나 식도로 역류해 속쓰림 등이 나타나는 위식도 역류질환 환자가 최근 급증하고 있다며, 과식이나 기름진 음식을 피하는 등 생활습관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위식도 역류질환으로 진료받은 사람은 지난 2008년 199만 명에서 2012년에는 337만 명으로 69%가량 늘었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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