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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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고노담화 검증, 신뢰 저버리는 일" 박 대통령, '고노담화 검증' 강하게 비판
박근혜 대통령은 최근 이뤄진 일본 정부의 '고노 담화' 검증에 대해 "국가간의 신뢰를 저버리는 일"이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방송된 중국 CCTV와의 인터뷰에서 일본의 고도담화 검증에 대해 "피해자 분들에게 마음의 큰 상처를 주는 일이고 국가 간 신뢰를 저버리는 일이며 또 국제사회의 준엄한 목소리를 무시하는 행위라고 생각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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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내일 방한 한·중 정상회담…공동성명 발표
박근혜 대통령은 내일 한국을 첫 국빈방문하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하고 양국 관계의 발전방안과 북핵문제, 대일 공조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시 주석의 방한은 지난해 6월 박 대통령의 국빈 방중에 대한 답방 형식이며, 두 정상의 5번째 공식 회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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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 상한제 등 과도한 규제 정비" 현재 시장 상황 고려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은 분양가 상한제 탄력시행과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폐지 등 현재 시장 상황과 맞지 않는 과도한 규제를 과감히 정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서 장관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회의에 출석해 업무현황 보고를 통해 이같은 내용의 주택시장 규제완화 방침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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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유통업체 임대계약 횡포 금지 "매장 임대차 계약 일방적 해지 못해"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가 매장 임대차 계약을 일방적으로 해지할 수 없게 됐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대형 유통업체가 자신에게 유리한 내용으로 계약서를 만들어 입점업체에 서명을 요구하는 관행을 바로잡고자 대규모 유통업 분야 매장 임대차 표준거래계약서를 제정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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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장마에도 현 세월호 수색체계 유지" 6개 수색조, 격실 정밀 재수색
해양경찰청은 장마철에도 현재의 세월호 참사 실종자 수색체계를 최대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해경은 하루 투입되는 수색조를 5개에서 6개로 확대한 데 이어 실종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11개 격실에 대한 정밀 재수색을 실시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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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준비, 올바른 궤도에 있다" IOC 위원장, "조직위 신뢰"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이"평창동계올림픽을 위한 준비 상황이 올바른 궤도 위에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바흐 위원장은 오늘 강원 평창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에 대한 많은 신뢰를 가지고 있다"며 "현재 준비상황은 수치별로 올바른 궤도에 있으며, 이에 투자 대비 수익을 잘 나타낼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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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부부의 적정생활비 "50대 300만·60대 260만원"
퇴직 후 50대 부부와 60대 부부에게 필요한 월 생활비는 각각 300만원, 260만원 정도라는 연구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통계청의 2012 가계 금융조사결과를 바탕으로 미래에셋은퇴연구소가 발간한 자료를 보면 60대의 2인 이상 가구가 중산층 수준의 생활을 하는 데 드는 비용은 월 258만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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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0명 중 3명꼴 외국인 다문화 현상 심화
국내 거주 외국인이 150만 명을 돌파한 가운데 전국 2백 스물일곱 개 시군구 중 20%가 넘는 49곳에서 외국인주민 수가 만 명 이상을 기록하는 등 우리사회의 다문화 현상이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안전행정부는 지난 1월1일 기준으로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은 작년보다 12만 3천 8백 서른 아홉 명이 늘어난 156만 9천7백 마흔 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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