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1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오늘 방한 한·중 정상회담…북핵 문제 등 논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늘 1박 2일 일정으로 우리나라를 국빈 방문해 박근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합니다.
두 정상은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북핵 문제과 일본의 우경화 움직임 등 한반도 현안을 집중 논의합니다.
2
미국 "한·중 정상회담 진전 기대" "아태 지역 내 국가 간 대화 권장"
미 국무부는 시진핑 중국 주석의 한국 방문과 한중 정상회담에서 진전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젠 사키 미 국무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한국과의 중국의 관계 개선 전망에 대한 질문을 받고 미국은 아태 지역 내 국가 간 대화를 권장해 왔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3
세월호 생존 어린이 2명 보상금 지급대책 특별법에 명시
세월호 참사에서 극적으로 구조됐지만 안타깝게 부모를 잃은 두 어린이에게 돌아갈 보상금의 지급방식과 후속 관리방안이 특별법에 명시됩니다.
정부는 최근 안전행정부 주재로 관련 부처 회의를 열어 세월호 생존자 가운데 권모 어린이와 조모 어린이의 지원방안을 논의하고 이같은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4
유섬나 씨 9월에 인도 여부 결정 프랑스 법원, 9월 17일에 재판
프랑스 사법당국에 구금돼 있는 유병언 청해진해운 회장의 장녀 섬나 씨에 대한 범죄인 인도 재판이 오는 9월에 열립니다.
파리 항소법원은 유 씨에 대한 공판에서 9월 17일에 유 씨의 범죄인 인도 여부를 결정하는 재판을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5
대출사기 피해금 소송 없이 환급 이번 달 29일부터 개정안 시행
오는 29일부터 대출사기를 당한 피해자가 소송을 거치지 않고도 피해금액을 돌려받을 수 있도록 하는 개정안이 시행됩니다.
현재까지는 금융회사 등을 사칭해 대출사기가 발생했을 경우, 사기범의 계좌가 지급정지만 됐고 피해자가 피해금을 환급받기 위해서는 소송을 거쳐야 했습니다.
6
"대형마트 1개 열면 동네슈퍼 22개 폐점" "SSM은 1곳 생기면 동네슈퍼 7개 감소"
대형 할인마트 한 개가 추가로 문을 열면 지역내 소규모 동네 슈퍼마켓은 평균 22개가, 재래시장을 중심으로 한 식료품 소매점은 20개가 각각 문을 닫게 된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이는 서울의 한 대학 교수팀의 연구 결과로, 기업형 슈퍼마켓도 새로 문을 열면 소규모 슈퍼마켓은 7개, 식료품 소매점은 8개 가량이 줄어드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7
북한 "씨름, 세계유산에 공동 등재하자" 북 무형유산보호청이 제안
북한이 씨름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남북한 공동 등재를 추진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유네스코 아태무형유산센터 북한 무형유산보호청이 몽골에서 열리고 있는 동북아시아 무형유산 네크워크와 정보교류 강화 협력회의에서 씨름의 등재를 남북이 함께 추진하면 좋겠다는 뜻을 전해왔다고 밝혔습니다.
8
전국 장맛비에 더위 주춤 오후부터 점차 그쳐
오늘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겠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낮 최고 기온은 어제보다 다소 낮은 22도에서 28도로 더위는 잠시 주춤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