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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과 육아로 인해 직장을 그만둔 경력단절여성들이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통해 제2의 인생을 꿈꾸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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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선택제 일자리 채용박람회가 오늘 열렸는데 구직자들의 열기가 매우 뜨거웠다고 합니다.
김유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사내용]
나에게 맞는 취업 정보를 찾아 적고 또 적습니다.
채용공고를 살펴보던 손길이 또다시 빨라집니다.
지난 해에 이어 두번째 열린 시간선택제 일자리 채용박람회.
롯데와 삼성, 신세계 등 대기업 59개사를 비롯해 공공기관, 중소.중견기업 총 90여개 기업이 채용에 나섰습니다.
강현절 소장 / 서울고용노동청
"시간선택제 일자리가 정규직으로 손색이 없도록 이에 맞는 조건의 기업들의 참가를 요청했습니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채용하는 인원은 3천1백여명.
업종과 직종별로 다양한 채용이 진행된 가운데, 박람회를 찾은 수많은 구직자들은 일자리 매칭코너에서 구체적인 취업 상담도 이어졌습니다.
박미선 / 서울시 송파구
“어학을 전공해서, 그런 일을 할 수 있는 곳을 찾고 있어요"
문영선 / 서울시 종로구
"와보니까 정말 다양한 채용 공고를 볼 수 있어서 좋아요"
경력단절여성들이 주로 선호하는 직종인 사무직과 판매, 고객상담직 외에도, 병원과 유명 외식업체 구인에 구직자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한상준 인사부장 /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코리아
"100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할 예정으로, 장기 근로할 경우 승진에도 문제가 없습니다"
한국주택금융공사 등 공공기관 5곳에서 참여한 공공기관 채용관.
사무와 행정직에서 서른명을 채용할 계획이지만, 공공기관의 인기 만큼 구직자들의 구인열기도 뜨껍습니다.
김은정 차장 / 잡코리아 인재개발사업팀
"시간선택제 일자리의 순기능...."
일과 가정의 균형을 잡아줄 시간선택제 일자리.
출산과 육아로 직장을 그만둘 수 밖에 없었던 경력단절여성들에게 다시 일할 수 있는 새로운 희망이 되고 있습니다.
KTV 김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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