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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오늘 방한 한·중 정상회담…북핵 문제 등 논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늘 1박 2일 일정으로 우리나라를 국빈 방문해 박근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합니다.
두 정상은 청와대에서 회담을 갖고 북핵 문제과 일본의 우경화 움직임 등 한반도 현안을 집중 논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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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한·중 정상회담 진전 기대" "아태 지역 내 국가 간 대화 권장"
미 국무부는 시진핑 주석의 한국 방문과 한중 정상회담에서 진전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젠 사키 미 국무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한국과 중국의 관계 개선 전망에 대한 질문을 받고, 미국은 아태 지역 내국가 간 대화를 권장해 왔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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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총리 "대북제재 일부 해제하겠다" 인적왕래·송금 등 포함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일본인 납북자 문제와 관련해 북한과 약속한 제재 해제를 단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일본은 지난 5월에 열린 북한과의 스톡홀름 회담에서, 북한이 납치 재조사에 착수하는 시점에 인적왕래와 송금, 인도적 목적의 북한선박 왕래 등과 관련한 대북 제재를 해제하기로 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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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학교주변 호텔 건립 완화 검토 미풍양속 해치는 시설 없는 호텔로 제한
정부와 새누리당은 오늘 당정협의를 열고학교 주변 관광숙박 시설의 건립 규제를 완화하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당정은 유흥시설이나 사행 행위장 같은 미풍양속을 해치는 시설이 없는 호텔은, 학교 또는 주택가에 건립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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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유임" "감독 사퇴가 월드컵 부진 해결책 아냐"
대한축구협회가 브라질 월드컵 본선에서 부진한 성적을 낸 홍명보 한국 대표팀 감독을 유임시키기로 했습니다.
허정무 축구협회 부회장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어 월드컵 부진이 홍 감독 개인의 사퇴로 매듭 지어지는 것은 최선의 해결책이 아니라며 홍 감독을 계속 신뢰하고 지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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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북 홍역 발생 확인" "요청시 지원 검토"
북한이 홍역 발생 사실을 유엔 산하 세계아동기금, 유니세프에 통보했다고 미국의 소리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방송은 북한 당국이 수 건의 홍역 발생 사실을 확인하고 현재 확산 감시체제에 돌입했다고
전하며, 하지만 북한이 아직 유니세프에 지원을 요청하지는 않은 상태로 지원 요청이 있을 경우 검토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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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UAE 발전·담수플랜트 수주 9억 9천만 달러 규모
현대건설이 아랍에미리트 내 민자 발전·담수 플랜트 사업을 수주했습니다.
현대건설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수전력청이 발주한 9억 9천만 달러 규모의 미르파 민자 발전·담수 플랜트 공사를 현대 엔지니어링과 이탈리아 터빈 생산업체인 안살도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주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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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테러 우려 해외공항 보안 강화 요청 알카에다 신종 폭탄 개발 첩보 입수
미국이 국제 테러단체 알카에다의 항공기 테러를 우려해 미국행 직항 노선을 보유한 유럽과
중동 지역 공항에 보안조치 강화를 요청했습니다.
미국은 알카에다가 미국이나 유럽행 항공기에 대한 테러를 염두에 두고 신종 폭탄을 개발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한 뒤 대응책을 고민해 왔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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