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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주석 이틀간의 일정은?
등록일 : 2014.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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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방한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1박2일간 머물지만 일정은 눈코뜰새 없이 빡빡하게 짜여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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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섭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오늘 낮 방한한 시진핑 주석은 1박2일 간 우리나라에 머물지만 일정은 그야말로 빡빡합니다.

방문 첫날 공식환영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한 시 주석은 이후 단독정상회담과 확대정상회담을 연이어 갖습니다.

정상회담은 일단 1시간 30분정도 예정돼 있지만 현안이 많아 길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정상회담이 끝나면 곧바로 협정서명식과 한중정상 공동기자회견에 참석합니다.

저녁에는 국빈만찬이 준비돼 있습니다.

방문 이틀째 일정은 더 빡빡합니다.

시 주석은 내일 국회를 방문해 정의화 국회의장과 면담하고 이어 서울대에서 특별강연을 통해 한국 젊은이들과 소통에 나섭니다.

박근혜 대통령도 지난해 6월 중국 방문에서 칭화대에서 중국어 연설을 해중국 젊은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시 주석의 이번 서울대 강연 무대는 공과대학 글로벌공학교육센터로 정해진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는 시 주석이 대학에서 공학을 전공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시 주석의 강연장 선정은 이례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서울대를 방문한 외국 유명 인사는 보통 관악캠퍼스 정중앙에 있는 대학 본부 인근 '문화관'을 찾았습니다.

2006년 코피 아난 UN사무총장과 지난해 아웅산 수지 여사도 서울대 문화관을 방문했습니다.

특히 시 주석은 이번 강연과 관련해 서울대 측에 특별한 의전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연내용은 한중 관계의 미래비전에 관한 것으로 예상됩니다.

시 주석은 서울대 강연을 마친 뒤 정홍원 총리를 면담하고 이어 한중 기업인들이 주관하는 경제통상협력포럼에 박 대통령과 함께 참석합니다.

경제통상협력 포럼을 끝으로 1박2일간의 공식일정을 마무리 한 시 주석은 내일 저녁 중국으로 돌아갑니다.

KTV 신우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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