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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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시진핑 주석 정상회담 잠시 뒤 '한중 정상' 기자회견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늘 낮 한국에 도착해 박근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두 정상은 잠시뒤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정상회담 내용을 밝힐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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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日 제재해제 상응하는 조치 발표" "日 제재해제는 이미 합의된 것"
일본이 대북 제재 일부를 해제하기로 발표한 데 대해 북한이 "이미 합의됐던 것"이라며 북한도 그에 상응하는 조치를 발표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북일 정부간 협상의 북한 측 수석대표인 송일호 북일국교정상화 교섭 담당대사는 오늘 북일
국장급 협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런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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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제재해제, 북핵 공조 손상않는 범위서 해야" "일·북 간 협의 투명해야"
정부는 일본이 대북제재 일부를 해제하기로 한 것에 대해 "일본 정부의 어떠한 조치도 북한 핵·미사일 문제에 관한 한미일 등 국제적 공조의 틀을 손상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노광일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대북제재 해제를 포함한 일·북간 협의가 반드시 투명하게 추진돼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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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생존 어린이 특별법 통해 지원대책 명시
세월호 참사에서 극적으로 구조됐지만 안타깝게 부모를 잃은 두 어린이를 지원하는 방안과 후속 관리대책이 특별법에 명시됩니다.
친권자가 없는 두 어린이에 대해서 정부는 후견인 선정과 이후 관리 감독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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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학교주변 호텔 건립 완화 검토 중국 관광객으로 '객실 부족'
정부와 새누리당은 학교 주변에 관광숙박 시설 건립 규제의 완화를 검토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부는 중국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오는 2016년에는 7천 400개의 객실이 부족할 것으로 전망하고 관광지 직접 투자 증진과 '휴양형 주거시설' 건립을 허용하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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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해외로 나가지 못한 것으로 봐" "도주했다면 해당 국가와 공조해 검거"
황교안 법무장관은 세월호 실소유주인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과 관련해 "지금까지 해외로 나가지 못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황 장관은 오늘 국회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만약 유 전 회장이 해외로 도주했다면 해당 국가와 공조를 통해 반드시 검거하도록 하겠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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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조퇴투쟁 교사 징계 교사선언 교사 검찰고발
교육부는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의 법외 노조 처분에 반발해 조퇴투쟁을 벌인 교사에 대해 징계의결을 요구할 것을 각 시·도 교육청에 요청했습니다.
또 제2차 교사선언에 서명한 교사들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8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유임" "감독 사퇴가 월드컵 부진 해결책 아냐"
대한축구협회가 브라질 월드컵 본선에서 부진한 성적을 낸 홍명보 한국 대표팀 감독을 유임시키기로 했습니다.
허정무 축구협회 부회장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어 월드컵 부진이 홍 감독 개인의 사퇴로 매듭 지어지는 것은 최선의 해결책이 아니라며 홍 감독을 계속 신뢰하고 지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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