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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주석 방한 이틀째 박 대통령과 한중경제인포럼 동반참석
우리나라를 국빈 방문하고 있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오늘 박근혜 대통령과 함께 경제통상협력 포럼에 참석해 양국 경제인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또 정의화 국회의장과 정홍원 총리를 면담하고 중국 주석으로는 처음으로 서울대에서 학생들을 상대로 한중 미래상을 역설하는 강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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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핵무기 개발 확고 반대" 한·중 정상회담 공동성명 채택
한중 양국 정상은 어제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하고 북핵을 겨냥한 확고한 반대 입장을 담은 공동성명을 채택했습니다.
공동성명에는 양측은 한반도에서의 핵무기 개발에 확고히 반대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하고 한반도 비핵화 실현과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유지가 6자회담 참가국들의 공동이익에 부합한다는 문구를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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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늘 대북 제재 공식 해제 인적왕래·송금 등 포함
일본 정부가 오늘 대북 제재안의 일부를 공식 해제합니다.
일본 정부는 북한의 특별조사 위원회가 오늘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함에 따라, 인적왕래와 송금, 인도적 목적의 북한선박 왕래 등그동안 독자적으로 취해왔던 대북 제재의 일부를 공식 해제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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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일본, 주변국 비핵화 노력 감안해야" 일본 대북제재 해제 관련 언론 성명 발표
미국 정부는 일본인 납북자 문제와 관련한 북·일 대화가 주변국의 북한 비핵화 노력을 감안해 투명한 방식으로 추진돼야 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젠 사키 국무부 대변인은 일본이 납북자 재조사와 관련해 일부 대북제재를 해제해주기로 한 것에 대해 언론 성명을 내고, 미국은 일본 정부와 정례적 접촉과 협의를 계속하고 있다며 이 같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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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다우 사상 첫 17,000 돌파 마감 고용지표 호조 영향
고용지표 호조로 뉴욕증시의 다우 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만 7천선을 돌파했습니다.
다우 지수는 92.02 포인트, 0.54% 상승한만 7천 68.26 포인트에서 거래를 마쳐 사흘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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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이웃들 목격담 강제징용 피해 인정 법원, "자료 없어도 위로금 지급해야"
고인이 일제 강제징용으로 인한 부상으로 숨졌는지 여부를 판단할 때, 객관적인 자료가 없더라도 이웃들의 목격담만으로 피해 사실을 인정할 수 있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서울행정법원은 김 모 씨 유족이 위로금을 지급하라며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피해조사와 국외 강제동원 희생자 지원위원회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유족 측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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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이후 미국과의 무역흑자 138조원 2010년부터 다시 증가세
2000년부터 올 1분기까지 우리나라의 미국에 대한 무역수지 흑자 누적액은 천 371억 달러, 우리 돈으로 138조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상무부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미국에 대한 무역수지 흑자액은 2000년 115억 달러에서 2004년 185억 달러로 증가한 뒤 꾸준히 감소하다가 2010년 이후 다시 증가해 올 1분기에는 26억 달러의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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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현빈 '인천아시아경기대회' 홍보대사로 위촉
영화배우 현빈이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 홍보대사에 위촉됐습니다.
대회 조직위는 역대 가장 재미있고 감동적인 아시안게임을 목표로 하는 이번 대회를 아시아인 모두에게 알리고자 한류 스타의 흐름을 주도하는 현빈을 홍보대사에 위촉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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