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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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주석 방한 이틀째 박 대통령과 한중경제인포럼 동반참석
우리나라를 국빈 방문하고 있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오늘 오후 박근혜 대통령과 함께 경제통상협력 포럼에 참석해 양국 경제인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오전에는 정의화 국회의장을 만난 뒤 서울대로 이동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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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일전쟁·광복 70주년' 공동기념 제안 시진핑 주석, 정상회담에서 제안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어제 박근혜 대통령과의 한중 정상회담에서 2015년 중국의 항일전쟁 승리와 한반도 광복 70주년을 공동으로 기념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공식 발표문을 통해 시 주석이 한중 정상회담에서 내년은 세계 반 파시스트 전쟁 승리의 70주년이자 중국의 항일전쟁 승리와 한반도의 광복 70주년이라면서 양측은 기념행사를 거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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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늘 대북 제재 공식 해제 인적왕래·송금 등 포함
일본 정부가 오늘 대북 제재안의 일부를 공식 해제합니다.
일본 정부는 북한의 특별조사위원회가 오늘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함에 따라, 인적왕래와 송금, 인도적 목적의 북한선박 왕래 등 그동안 독자적으로 취해왔던 대북 제재의 일부를 공식 해제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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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방위력개선사업 기밀 유출" "불법행위 엄단"
국방부는 방위력 개선 사업과 관련한 군사기밀이 민간 브로커를 통해 관련 업체에 유출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사실에 대해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군사기밀을 유출한 불법행위는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현역이든 예비역이든 계급 고하를 막론하고 철저하게 끝까지 수사해서 엄정하게 처벌하고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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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세월호 특별법 16일 본회의 처리키로 어제 시진핑 국빈만찬장서 합의
여야가 오는 16일로 예정된 국회 본회의에서 세월호 특별법을 처리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여야는 어제 청와대에서 열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국빈 만찬에 앞서 세월호 특별법을 이번 임시국회 안에 통과시키자고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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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구조조정 대상 대기업 30여 곳 이를 듯 건설사 등 취약업종
건설사 등 취약업종의 대기업 30여 개사가 올해 워크아웃 등 구조조정 대상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채권단은 국내 대기업에 대한 신용 위험 평가 작업을 마치고, 조만간 30여개 대기업에 대해 워크아웃이나 법정관리 신청을 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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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이후 미국과의 무역흑자 138조원 2010년부터 다시 증가세
2000년부터 올 1분기까지 우리나라의 미국에 대한 무역수지 흑자 누적액은 1천 371억 달러, 우리 돈으로 138조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상무부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미국에 대한 무역수지 흑자액은 2000년 115억 달러에서 2004년 185억 달러로 증가한 뒤 꾸준히 감소하다가 2010년 이후 다시 증가해 올 1분기에는 26억 달러의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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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현빈 '인천아시아경기대회' 홍보대사로 위촉
영화배우 현빈이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 홍보대사에 위촉됐습니다.
대회 조직위는 역대 가장 재미있고 감동적인 아시안게임을 목표로 하는 이번 대회를 아시아인 모두에게 알리고자 한류 스타의 흐름을 주도하는 현빈을 홍보대사에 위촉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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