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1
시진핑 주석 "한반도 핵무기 존재 반대" "남북관계 개선 희망"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한반도의 핵무기 존재를 반대하고 대화와 협상을 통해 핵문제를 비롯한 한반도 문제를 해결할 것을 주장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을 국빈방문 중인 시 주석은 서울대에서 가진 특강에서 이같이 언급하며 중국의 북핵반대 입장을 거듭 확인했습니다.
2
'항일전쟁·광복 70주년' 공동기념 제안 시진핑 주석, 정상회담에서 제안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어제 박근혜 대통령과의 한중 정상회담에서 2015년 중국의 항일전쟁 승리와 한반도 광복 70주년을 공동으로 기념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공식 발표문을 통해 시 주석이 한중 정상회담에서 내년은 세계 반 파시스트 전쟁 승리의 70주년이자 중국의 항일전쟁 승리와 한반도의 광복 70주년이라면서 양측은 기념행사를 거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3
北, 납치문제 특별조사위 활동 개시 특별 권한 부여
북한이 일본 납치 피해 문제 등을 조사할 특별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전면적이고 포괄적인 조사를 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오늘, "특별조사위원회가 모든 기관을 조사할 수 있는 특별한 권한을 부여 받는다"고 전했습니다.
4
국방부 "방위력 개선사업 기밀 유출" "불법행위 엄단"
국방부는 방위력 개선 사업과 관련한 군사기밀이 민간 브로커를 통해 관련 업체에 유출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사실에 대해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군사기밀을 유출한 불법행위는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현역이든 예비역이든 계급 고하를 막론하고 끝까지 수사해서 엄정하게 처벌하고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5
여야, 세월호특별법 처리하기로 이번 달 임시국회 처리 동의
여야가 이번 임시국회 회기 중 세월호 특별법을 처리한다는 원칙에 의견을 모았습니다.
하지만, 양측이 구체적인 처리 시점과 내용을 놓고는 의견이 나뉘는 상황이어서 실제 처리 가능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6
올해 구조조정 대상 대기업 30여 곳 이를 듯 건설사 등 취약업종
건설사 등 취약업종의 대기업 30여 개사가 올해 워크아웃 등 구조조정 대상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채권단은 국내 대기업에 대한 신용 위험 평가 작업을 마치고, 조만간 30여개 대기업에 대해 워크아웃이나 법정관리 신청을 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7
2000년 이후 미국과의 무역흑자 138조원 2010년부터 다시 증가세
2000년부터 올 1분기까지 우리나라의 미국에 대한 무역수지 흑자 누적액은 천 371억 달러, 우리 돈으로 138조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상무부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미국에 대한 무역수지 흑자액은 2000년 115억 달러에서 2004년 185억 달러로 증가한 뒤 꾸준히 감소하다가 2010년 이후 다시 증가해 올 1분기에는 26억 달러의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8
내일 전국 가끔 '구름 많음' 제주도 장맛비
내일은 동해 북부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낄 전망입니다.
제주도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다시 받아 늦은 밤부터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