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2015학년도 수학능력시험 접수가 다음달 25일부터 진행됩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수능 시행세부계획을 발표했는데요.
올 수능에서 달라지는 것들을 표윤신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사내용]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접수가 다음달 25일부터 시작됩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11월 13일 실시되는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 신청을 8월 25일부터 9월 12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수능부터는 쉬운 영어 출제라는 교육부 방침에 따라 영어영역이 통합형으로 바뀌어 치러집니다.
국어와 수학은 여전히 난이도에 따라 쉬운 A 형과 어려운 B 형 가운데 선택할 수 있지만,
수험생의 부담이 가중되지 않게 하기 위해 동시에 고난이도의 B형을 선택하는 것은 제한합니다.
이 밖에 사회탐구와 과학탐구는 각각 10개, 8개 과목에서 최대 2개까지 선택할 수 있고, 직업탐구는 5개 과목중에 1개 과목만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접수 뒤에 응시 영역과 과목 변경은 9월 5일부터 12일 사이에 하면 됩니다.
올해부터 시각장애 수험생은 화면낭독 기능이 있는 컴퓨터를 활용해 응시할 수 있게 됩니다.
이번 수능도 예년과 마찬가지로 전체 문항의 70% 정도는 EBS 강의 또는 교재와 연계 출제됩니다.
또 올해 마지막 모의평가는 9월 3일 치러지며, 원서 접수는 오는 10일 목요일까집니다.
KTV 표윤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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