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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어제 시진핑 주석과 함께 한중 경제협력통상포럼에 참석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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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은 한중 FTA를 통해 양국 통상환경을 안정화 하자고 밝혔습니다.
신우섭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한중 수교 이후 최초로 양국 정상과 경제인 등 500 여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경제행사.
박근혜 대통령은 포럼 기조연설에서 그 동안 이룩한 양국 관계의 성과를 평가하고 새로운 20년을 위한 양국 경제협력과 실천과제를 제안했습니다.
무엇보다 양국간 협력분야를 기존의 제조업 중심에서 서비스 등으로 다원화하고 양국 상호간 내수시장 진출을 확대하자고 밝혔습니다.
또 한중 FTA를 통해 양국의 안정적인 통상환경을 구축하자고 강조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한중 FTA가 양국간 교류협력을 실질적으로 증진시키고 향후 아태 지역의 경제통합 논의를 선도하는 디딤돌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박 대통령은 우리의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와 중국의 신 실크로도 구상간의 연계 협력도 제안했습니다.
두 구상이 연계되면 중국은 극동 아시아와 중앙아시아, 중동, 유럽을 잇는 가교가 되고 한중 양국의 경쟁력이 한 층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끝으로 양국 경제인들이 한중의 새로운 역사의 장을 선도해가는 주역이 돼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박 대통령과 시 주석은 포럼행사를 마친 뒤 기업전시관을 관람했습니다.
KTV 신우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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