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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미술계 이끌 차세대 작가들 한자리에
등록일 : 2014.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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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나라 현대미술의 차세대를 이끌어갈 전국 21개 미술대학생들의 작품들이 최근 서울에서 한자리에 전시됐습니다.

전국미술대학 페스티벌 현장을 정원석 국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사내용]

전국대학 미술대학 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는 서울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입니다.

광화문국제아트페스티벌의 한 행사로 기획된 전국미술대학 페스티벌에는 서울대, 홍익대 등 전국의 영향력 있는21개 미술대학이 참가했습니다.

림만선 운영위원장 / 전국미술대학페스티벌

"타지방 대학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면서 선의의 경쟁도 해보고 미래지향적인 것을 한번 더 생각해볼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평소 즐겨먹는 곰젤리 모양이 사람의 형태와 비슷하다는 점에서 착안된 이 작품은 쉽사리 찢어지는 젤리의 특성을 통해 인간의 나약함을, 다양한 색깔을 통해 수 많은 감정들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거울은 하나의 시선으로 전체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그리스 로마신화의 눈이 많이 달린 괴물 아르고스를 떠오르게 합니다.

다양한 시선을 한번에 볼 수 있길 바라는 작품 의도를 위해 작가는 12조각의 거울을 활용했습니다.

이채원 / 성신여대 조소과 3학년

"가장 완벽할 수 있는 숫자가 12라고 생각해요. 1년이 12개월로 나뉘어 지고, 하루를 작게는 12시간으로 나눌 수 있잖아요."

이번 축제는 우리나라 현대미술을 이끌어갈 차세대 작가들의 참신한 시각과 상상력을 한자리서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습니다.

김누리 / 숙명여대 회화과 4학년

"다른 학교의 작품은 찾아가야만 볼 수 있는데 한자리에서 볼 수 있어서 참여작가로서 정말 많은 도움이 됐어요. 비교도 되고 느낀 점도 많았고…"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는 광화문 국제아트페스티벌은 오는 8일까지 계속됩니다.

국민리포트 정원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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