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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주요뉴스 (14. 7. 08. 12시)
등록일 : 2014.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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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1

"전교조 위법행위 용인하지 않을 것" 정홍원 총리 "교육현장 불안 조성"

 

정홍원 국무총리는 법외노조가 된 전국교직원 노동조합의 집단행동과 관련해 교사가 법을 위반하는 것에 대해 스스로 되돌아봐야 하며, 국민들도 결코 이를 용인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오전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전교조 소속 교사들의 연이은 집단행위로 교육현장에 불안이 조성되고, 학교사회와 국민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2

"태풍 '너구리' 철저히 대비해야" 농식품부, 재해대책 상황실 24시간 운영

 

농식품부는 오늘부터 유관기관들과 태풍 대비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합니다.

농식품부는 복숭아와 자두 등 수확기가 된 여름 과일의 낙과 피해가 가장 클 것으로 우려되는 만큼 수확을 앞당길 필요가 있다며, 농가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3

팽목항 가족 지원 천막 임시 철거 실종자 가족 머무는 조립식 주택 결박 강화

 

태풍이 북상함에 따라 세월호 실종자 가족들을 지원하던 가족 지원 시설이 임시 철거됩니다.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진도 실내체육관과 팽목항에 설치된 천막 100여 개를 오늘까지 모두 철거해 팽목항에서 3킬로미터 떨어진 전남대학교 자연학습장으로 옮기기로 했습니다.

실종자 가족들이 머물고 있는 조립식 주택도 철거를 검토했지만, 이동이 어려워결박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4

불법 대부광고 전화번호 즉시 중지 법적 근거 마련…9월 19일 시행

 

불법 대부광고에 사용된 전화번호에 대해 즉시 이용을 중지할 수 있도록 하는 법적 근거가 마련돼 오는 9월 19일부터 시행됩니다.

관련법 개정에 따라, 시·도지사와 경찰청장, 금융감독원장은 불법 대부광고에 사용된 전화번호의 이용 중지를 미래부에 요청할 수 있고 미래부는 이를 통신사에 요청할 수 있게 됩니다.

 

5

"세월호 참사에 총체적 업무태만·비리 집약"

감사원, 중간감사결과 발표 세월호 참사에는 선박 도입에서부터 운항, 사고 후 대응에 이르기까지 관계기관의 총체적 업무 태만과 비리 등이 집약돼 있었던 것으로 감사원 감사결과 확인됐습니다.

감사원은 세월호 침몰사고 대응실태 감사 중간 결과발표에서 이같이 밝히고, 해수부와 해경 등 관련자 40여 명에 대한 징계 등 신분상 조치를 검토 중이라며 최종 조치는 오는 8월 중순쯤 나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6

삼성전자 영업이익 7조 2천억 원 작년 동기보다 24.45% 감소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에 7조 2천억 원의 영업이익을 올린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이는 올해 1분기보다 15.19%, 작년 같은 분기보다 24.45% 각각 감소한 실적으로,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이 8조 원 아래로 떨어진 것은 2012년 2분기 이후 처음입니다.

 

7

75세 이상 의료급여 환자 임플란트비 20~30%만 부담

 

건강보험 가입자뿐 아니라 75세 이상 의료급여 대상자들도 진료비의 20에서 30%만 환자 본인이 부담하면 임플란트 시술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보건복지부는 오늘 의료급여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이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돼 75세 이상 의료급여 1종 수급권자가 치과 임플란트 시술을 받을 때 진료비의 80%를 정부가 지불한다고 밝혔습니다.

 

8

내년부터 온실가스 배출권 재무제표 반영 '온실가스 배출권과 배출부채' 초안 제정

 

내년부터 온실가스 감축 의무가 있는 기업들은 온실가스 배출권 관련 사항을 사업보고서 등의 재무제표에 반영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회계 기준원은 내년 1월 시행 예정인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를 앞두고 이를 반영한 기업들의 회계 기준을 정하는 작업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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