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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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태풍 직접 영향권 기상청, 각별한 주의 당부
제8호 태풍 '너구리'가 북상함에 따라 직접 영향권에 들어간 제주 지역에는 강한 비바람이 몰아쳐 항공편이 결항하고 정전사태가 발생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태풍의 고비가 오늘 낮부터 내일 새벽이 될 것으로 보고,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제주도에는 최고 200밀리미터의 폭우와 함께, 초속 20에서 40미터의 강풍이 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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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재난본부, 비상근무체제 가동 취약시설 사전 점검·피해 예방 활동
중앙재난 안전대책본부는 태풍 너구리에 대비해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습니다.
중대본은 각 기관에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사전 점검과 피해 예방활동을 철저히 하도록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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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법계, 北주민 인권에 관심 가져달라" 박 대통령, 국제법률심포지엄 참석
박근혜 대통령은 송상현 국제형사재판소 소장 등 대법원이 개최한 '2014 국제법률심포지엄'에 참석한 국내외 주요 인사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찬 발언에서 "이제 우리의 남은 과제인 북한 주민의 인권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달라"며 "북한 주민들이 인권을 유린당하지 않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국제사법계에서 기여해주신다면 궁극적으로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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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내일 여야 원내지도부와 회동 정국 현안·국회 입법과제 논의
박근혜 대통령은 내일 오전 청와대에서 여야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과 회동해 정국 현안과 국회 입법과제 등을 논의합니다.
박 대통령이 여야 원내지도부와 청와대에서 회동하는 것은 취임 이후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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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위반 급식업체 즉시 HACCP 취소"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도입
정홍원 국무총리는 여름철 식중독 예방관리와 관련해 식품안전관리 인증기준에 부적합한 학교급식 식재료 업체는 납품업체를 선정할 때 제외하고, 안전기준 위반시 즉시 HACCP 지정을 취소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식중독 발생이력 학교에 대해서는 특별점검을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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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보조금 상한 25만~35만원 내에서 수시 조정
방송통신위원회가 현재 27만원인 휴대전화 보조금 상한을 25만∼35만원 범위 내에서 시장상황에 따라 수시로 조정하기로 했습니다.
휴대전화에 대한 제조사 장려금과 이동통신사의 지원금 등을 따로 공시하도록 의무화하는 방안은 추후 결정하기로 했는데, 방통위는 최성준 위원장 주재로 전체회의를 열어 총 6개의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 관련 고시 제·개정안'을 통해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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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잔액 증명 모든 저축은행서 확인 가능
앞으로 모든 저축은행에서 자신의 빚이 얼마인지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금융감독원은 전국 저축은행에서 부채잔액증명서를 발급하도록 서비스를 개선한다고 밝혔습니다.
8
전국 곳곳에 산발적 비 밤에는 열대야
오늘은 전국 곳곳에 산발적으로 비가 오겠고, 중부지방에서는 벼락이 치면서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태풍이 무더운 공기를 밀어올려 오늘 낮 동안 중부지방과 남부 내륙의 기온이 30도를 넘어선데 이어 밤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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