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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연일 긴강강도를 높이고 있지만 남북간의 경제교류를 꾸준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통일부는 나진- 하산 철도구간과 나진항 등에 대한 현장실사를 위해 방북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통일부 박수진 부대변인 브리핑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박수진 / 통일부 부대변인

일부 언론에 보도가 되었습니다만, 한 가지 나진-하산 프로젝트 2차 실사단 방북 관련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정부는 우리 민간 컨소시엄 3사 관계자와 정부 관계자로 구성된 38명의 실사단에 북한 나선지역 2차 현장 실사를 위한 방북을 검토 중에 있습니다.

이번 방북은 지난 2월 실시된 1차 현장 실사에 이은 사업 타당성 조사를 위한 실사입니다.

방북단은 7월 15일부터 22일까지 나진-하산 철도구간, 나진항 등에 대한 현장 실사 등 활동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앞으로 방북 승인 등 현장 실사에 필요한 조치들을 취해나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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