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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어제 대법원이 개최한 국제법률심포지엄에 참석한 국내외 주요 인사들을 청와대로 초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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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은 북한 주민들이 인권 유린을 당하지 않고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국제사법계가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양승태 대법원장과 송상현 국제형사재판소장 등 국내외 사법계 주요인사들이 청와대를 찾았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국제법률심포지엄에서 인권을 위한 국제사법 협력을 주제로 토론한 것은 인류가 보다 행복한 삶을 이룩하는데 소중한 밑거름이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국제사법계가 북한 주민의 인권문제에 기여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북한 주민들이 인권을 유린당하지 않고 행복한 삶을 영유할 수 있도록 국제사법계에서 기여를 해주신다면 궁극적으로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박 대통령은 대한민국이 식민지배와 전쟁이라는 시련을 겪었고 지금도 군사적 긴장상태에 놓여 있지만 민주주의와 법치주의 성취를 위해 치열한 노력을 펼쳐왔다고 밝혔습니다.
그 결과 정치와 경제 발전, 높은 수준의 인권성취를 단기간에 이뤘다고 평가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우리의 소중한 경험을 제 3세계 등 세계 각국과 공유하기 위해 베트남 법원연수원 역량강화, 코이카 외국 법관 초청 등의 사업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끝으로 대한민국 정부도 국제사법계의 활동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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