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앵커>

정부세종청사 부처의 주요정책을 알아보는 여기는 세종, 오늘은 교육부편입니다.

교육부가 학부교육 육성대학 선도사업, 이른바 에이스사업에 팔을 걷어부쳤습니다.

노성균 기자가 자세한 소식 전해드립니다.

노성균 오프닝>노성균 기자/정부세종청사

안녕하십니까, 여기는 세종입니다. 교육부에 나와있습니다.

교육부가 야심차게 추진하는 이른바 ACE 사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 자리에 교육부 김천홍 대학재정지원과장 나오셨습니다.

질문1> 네, 교육부가 추진하는 에이스사업이 어떤 사업인가요?

김천홍 교육부 대학재정지원과장

네 에이스는 영어로 학부교육을 발전시키는 사업인데요, 저희는 학부교육 선도대학 육성사업이라고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에이스는하면 생각나시는 게 어떤 조직의 최고 잘하는 선수를 말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우리대학에서 가장 뛰어난 대학을 육성하는 사업입니다.,

그런데 가장 뛰어나다는 의미가 학생들의 성적이 뛰어나다는 의미가 아니고...

잘 가르치는 대학을 육성하자는 의미입니다. (내실있는 대학을 말씀하시는군요...네, 그렇습니다.)

질문2>

그렇다면 이 에이스사업을 통해서 주로 어떤 지원들이 이뤄지고 있습니까?

김천홍 과장2>

네, 대학이 어떤 인재상을 목표로 하구요, 그 인재들을 기르기 위한 핵심적인 역량들을 제시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 핵심 역량들을 잘 기르기 위한 교육과정을 제시하고 이 교육과정이 잘 운영되기 위한 지원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에이스사업을 통해 지원되는 것의 대학들이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그것이 작동하는 데 모든 필요한 것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노성균 보충질문입니다.:그렇다면 구체적인 지원시스템 간단하게 하나만 설명 부탁드릴까요?)

요즘 외국어 능력이 상당히 중요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외국어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 대학들은 교육과정과 별도로 방학중이나 방과후에 외국어 능력향상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수 있습니다.

질문3>

네, 에이스사업이 올해부터 2주기로 접어들었다고 들었습니다.

2주기 사업의 특징은 어디에 있나요?

김천홍 과장3>

네 에이스사업은 2010년부터 시작해서 2013년까지 4년간 1주기 사업이었고요. 그리고 올해부터 2주기에 접어들었습니다.

2주기 에이스사업의 가장 큰 특징은 저희가 교양수업을 굉장히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평가를 할 때 교육-기초수업을 전공보다 높게 배점했습니다.

그 결과 에이스사업에 지원하고자 하는 모든 대학들이 교양-기초 교육을 강조하는 것을 저희가 관찰할 수 있었습니다.

질문4>

그렇다면 이 에이스사업은 대학에 대한 지원뿐만 아니라 모범사례라든가 성공적인 사례 등도 상당히 중요하다고 들었습니다.

김천홍 과장4>

네, 그렇습니다.

중요한 것은 성공적인 모델을 발굴해서 확산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사업에 지원을 받는 대학뿐만 아니라 지원을 받지 못하는 대학들도 참여하는 포럼과 회의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질문5>

이 에이스사업 앞으로 어떤 추진계획 등을 갖고 계십니까?

김천홍 과장5>

선정된 대학에 대해서는 교육부 등이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전문가들로 구성된 건설팅단이 대학에 나가서 여러 가지 측면에서 상담을 해주는 것인데요,

특히 이번 신규로 선정된 7개 대학에 대해서는 심도있는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그래서 에이스대학으로서 성공적으로 잘 가르치는 대학이 되도록 지원해나가겠습니다.

(올해 교육부의 중점적인 정책이 되겠군요...네 그렇습니다.)

지금까지 김천홍 교육부 대학재정지원과장 모시고 에이스사업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오늘 나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에이스는 선도대학을 의미합니다.

선도대학에 진입하기 위해 많은 대학들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에이스사업이 대학발전의 초석이 되기를 기대해봅니다.

지금까지 정부세종청사에서 KTV노성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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