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장래희망 1순위는 공무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공부와 직업 같은 진로문제가 가장 큰 고민거리로 나타났는데요.
정부가 발표한 2014 청소년 통계, 표윤신 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청소년이 가장 선호하는 직장 '국가기관'
우리나라 청소년들은 안정적인 직장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학생에서 대학생까지 청소년들에게 물은 결과
가장 일하고 싶은 곳으로 국가 기관을 꼽았고, 대기업과 공기업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또 진로문제 등 현실적 고민을 가장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학생부터 대학생까지 가장 큰 고민거리는 공부, 그 다음은 직업문제 였고, 외모나 건강에 대한 고민도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기준 초중고교생 10명 중 8명은 스마트폰을 갖고 있다고 답했는데, 2년 전보다 두 배 넘게 많아진 비율입니다.
주로 쓰는 기능은 카카오톡 등 메신저 채팅이 가장 많았고, 게임과 전화통화 그리고 음악듣기를 많이 한다고 답했습니다.
지난 10년 새 초등학생의 키는 커진 반면, 고등학생의 키는 더 작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0년 전보다 초등학교 6학년 남학생 평균 키는 2.2센티미터, 여학생 키는 1.4센티미터 커졌지만, 고등학교 3학년의 경우 남학생 키는 0.1 센티미터, 여학생의 키는 0.2 센티미터 작아 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중고등학생의 9.7%는 흡연을, 16.3%는 음주를 한다고 답했고, 평균 독서량은 한달에 한 권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TV 표윤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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