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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이 아랍에미리트 왕립종합병원 위탁운영자로 최종 선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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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은 앞으로 5년 동안 쉐이크 칼리파 전문병원 운영을 맡게 되고, 아랍에미리트는 1조 원의 운영예산을 지급할 예정인데요,
브리핑 내용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문형표 장관 / 보건복지부
서울대병원이 해외 수주를 성공적으로 도출해냈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축하의 말씀과 감사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번 성과는 미국 영국 독일 등 세계 주요병원과 경쟁끝에 해외종합병원이 위탁운영권을 따낸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는 한국의료수출의 개막을 알리는 신호탄으로서 우리병원들이 선진국형 지식기술산업에 합류를 하고 또 이를 통해서 양국의 의료발전과 국내의 고급일자리 창출도 예상이 됩니다.
아울러 양국 간 보건의료협력이 환자의뢰의 단계를 넘어서 현지에 직접 진출하여 공공병원을 위탁운영하고 환자를 직접 치료를 수행하는 2단계로 발전했다는 데에 의의가 큽니다.
이번 위탁운영건은 양국정상간 상호 방문에 따른 의료외교의 성과입니다.
지난2월 아부다비 왕세자가 한국을 방문하여 한국의료의 우수성을 확인하였고 5월에는 박근혜 대통령께서 UAE 순방을 통해 서울대병원 위탁운영 수주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하셨습니다.
이번 성과는 서울대병원뿐아니라 한국의료전체의 경사라하겠습니다.
서울대병원은 이번 위탁운영 사업 수행에 성실하게 임하여 한국 의료의 진수를 시현해주기 바랍니다.
이를 통해 의료기관의 해외진출에 있어서 다른병원들에게도 귀감이 되어주시기를 기대합니다.
앞으로 사업을 수행함에 있어서 한국 의료진의 현지 면허 인정 문제 등에 대해 정부차원에서도 지속적인 지원을 해줄 것을 약속드립니다.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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