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앵커>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오전 2014 인천아시아 경기대회 준비상황 보고회에 참석해 대회 준비와 범정부적 지원대책 등을 점검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박성욱 기자!

기자>

네. 청와대입니다.

앵커>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개막이 7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늘보고회에서 어떤 점들이 주로 논의됐나요?

기자>

네. 오늘 보고회는 인천아시아 경기대회가 70일 남은 시점에서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는 경기장과 인프라, 대회운영, 출입국 등 범정부적 차원의 대비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열리게 됐습니다.

특히 대회기간 대테러 및 안전대책 등이 중점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박근혜 대통령은 인천아시안게임과 이어 열리는 인천장애인 아시안 게임의 성공 개최를 위해 대한민국 전체가 함께 준비해야 하며 대회 성공을 국가발전으로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또 대회가 끝날 때 까지 안전 점검을 철저히 실시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밖에 대회 이후에도 경기시설이 인천시민의 문화여가와 생활스포츠의 장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사후활용에도 만전을 다해달라고 밝혔습니다.

오늘 보고회에서는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와,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 조직위, 문화체육관광부, 인천광역시 등이 각각 대회 준비상황 등을 보고했습니다.

국내외 전략적 마케팅을 통한 외래 관광객 유치 방안, 출입국 절차 간소화, 종합 2위 달성을 위한 경기력 향상 지원 대책 등이 보고됐습니다.

박 대통령은 보고회 종료후 직접 경기장의 안전 점검에도 나설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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