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김포의 로컬푸드 직판장을 방문해, 직거래 활성화 등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성과를 점검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농업이 생산과 부가가치를 찾는 새로운 산업이 되도록 현장 규제완화에 만전을 다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박근혜 대통령이 김포의 한 로컬푸드 직판장을 찾았습니다.
유통단계를 대폭 줄여 신선한 농산물을 2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하는 곳입니다.
박 대통령은 농산물 생산과 유통, 포장을 함께 해내고 있는 농민으로 부터 직판의 장점을 설명받았습니다.
sync>박근혜 대통령
(보통 판매하는 곳 보다 20%는 저렴하면서 농가에는 이득이 더 많이 가고...전국적으로 많이 퍼져나갔으면 좋겠네요..)
이어 박 대통령은 로컬푸드 매장을 돌며 장아찌와 두부, 콩나물 등을 직접 구입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로컬푸드 매장을 찾은 소비자들을 만나 로컬푸드의 장점과 미흡한 부분도 청위했습니다.
(소비자)김장재료가 다 있는데 고춧가루는 가공식품이라 여기서 살 수가 없다거나 여기가 너무 안알려져서...
(박 대통령)
여기 와서 우리 주부들이 한 번 쭉 돌면 다 살 수 있게 그 대신 인증 받은 신뢰한걸로 여긴 평이 나야 하니까...
박 대통령은 농업이 생산과 가공, 체험 등을 연계해 부가가치를 높이는 산업이 되도록 현장 규제완화에 만전을 다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한편 정부의 지속적인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정책으로 지난해 농산물 직거래 실적은 전년보다 17.8%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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