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요즘 30도 넘는 무더위가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럴 땐 열사병 같은 질환에 유의해야 하는데요, 표윤신 기자가 자세하게 설명해 드립니다.
[기사내용]
30도를 웃도는 폭염이 계속되며, 건강에도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본격적 무더위가 시작된 이후 최근까지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 수만 140명이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같은 온열 질환으로 목숨까지 잃는 경우도 꾸준한 만큼, 더위에 각별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더위가 가장 심한 낮 시간대에는 야외활동을 가급적 피해야 하고, 노인이나 어린이, 만성질환자 등은 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
야외에 나갈 경우 양산이나, 모자를 쓰거나, 밝은 색 옷으로 햇빛을 반사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목이 마르지 않더라도 수시로 물을 마시는 것 역시 더위 속 건강을 지키는 방법입니다.
무더위에 건강 이상신호가 보인다면 시원한 곳으로 피해 수분과 염분을 섭취하는 등 재빨리 대응해야 합니다.
김건배 / 건강보험 일산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너무 고열이 나거나 땀 조차 나지 않는다면 매우 위험한 열사병으로 가는 단계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또 술이나 카페인은 우리 몸의 체온조절을 방해하기 때문에 가급적 피하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습니다.
KTV 표윤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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