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난해 박근혜 대통령의 중국 방문 때, 양국 정상은 청년교류 등 실질적인 친분을 쌓기 위한 노력을 하기로 했습니다.
그 첫 걸음으로 현재 우리나라에서 한중 청년들이 참여하는 공공외교 캠프가 열리고 있는데요, 그 현장을 표윤신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사내용]
서울의 한 드라마 촬영 현장.
중국 청년들은 한류 드라마 제작 과정을 직접 보는 게 마냥 신기합니다.
한국 친구들의 설명을 함께 들으니, 한류에 대한 이해가 더욱 높아졌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도우솨이솨이/중국측 참가자(대학생)
(*말자막)
"최근에 중국에서 인기있는 드라마 '별그대'에 나온 남자배우를 봤는데, 직접 연기를 보니 매우 멋집니다."
인터뷰> 장진난/중국측 참가자(대학생)
(*말자막)
"뒤에서 일하는 스태프들이 얼마나 고생하는 지 알게 됐고, 모두가 전문적여 보였습니다."
대학생과 언론인 등 중국 청년대표 서른 명이 한국을 찾았습니다.
이번 여행의 이름은 심신지려.
즉, 한국 청년들과 함께 마음과 마음을 쌓아가기 위한 여정입니다.
5박 6일의 여정 동안 취직과 대출 등 공감가는 고민 거리부터, 상대 국가에 대한 선입견과 오해 등 서로 속 깊은 이야기를 털어 내며 서로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더 키웠습니다.
인터뷰> 김영아/한국측 참가자(대학생)
"안 좋게 생각하는 면도 있을 수 있는데, 서로 대화를 통해 이해하게 된 것 같아요."
인터뷰> 슈통/ 중국측 참가자(CCTV 직원)
"한국 친구를 사귄 건 처음이지만 와서 두터운 친분을 다졌습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정말 좋은 친구가 된 것 같습니다."
한중의 미래를 이끌 청년들, 한중 우호의 길을 쌓아가기 위한 두터운 기반을 다졌습니다.
KTV 표윤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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