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박근혜 대통령은 오는 9월 열리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준비상황 보고회에 참석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아무리 성공적인 대회도 안전사고 하나가 큰 오점이 될 수 있다며 빈 틈 없는 안전관리를 당부했습니다.
신우섭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박근혜 대통령이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각별한 안전관리를 당부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준비상황 보고회에 참석해 아무리 성공적 대회도 안전사고 하나가 큰 오점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3만 명 이상의 관계자와 경기 관람객이 입국해서 짧은 기간 동안 경기장, 선수촌, 미디어 시설 등의 한정된 장소에 밀집을 해서 생활 하는 만큼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에 한치의 빈틈도 없도록 해야겠습니다.”
박 대통령은 언론에서 일부 경기장의 안전에 대해서도 지적을 하고 있다며 정부와 인천시가 합동 점검을 실시해 미흡한 점이 없는지 적극 살피라고 지시했습니다.
아시아경기대회를 인천의 발전과 연계하는 방안도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대회가 진정한 성공을 거두려면 대회를 통해 도시 전체의 품질이 업그레이드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인천을 찾는 많은 분들이 숙박이라든가 안전, 교통, 서비스 등 모든 면에서 만족할 수 있는 우수한 환경을 조성해 이것을 통해서 인천의 관광산업 도약의 계기로 만들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박 대통령은 보고회 직후 아시아경기대회가 열리는 경기장을 찾아 안전을 직접 점검하기도 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전에 왔을 때 건설중이었는데 지금 훌륭히 건설이 됐네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가변좌석 안전은 걱정 안해도 되는 거죠?”
박 대통령은 대회를 치른 후 부대 시설이 잘 활용되지 않아 큰 부담이 되는 경우가 많다며 시민의 여가활동이나 생활 스포츠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는 계획을 짰으면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도움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중앙정부와 잘 협업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련 부처도 충분히 지원하라고 지시했습니다.
KTV 신우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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