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달 중앙아시아를 순방했는데요, 당시 동행했던 순방사절단의 함동 토론회가 박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7일 열렸습니다.
박 대통령은 앞으로 해외 순방에 동행하는 경제사절단을 상시공모 체제로 선발해 보다 많은 기업에게 해외 시장 개척의 기회를 부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의 경제성과를 공유하고 기업의 해외진출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된 토론회 박근혜 대통령은 중앙아시아 순방의 뛰아난 경제분야 성과는 정부와 기업인들의 노력이 함께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는 보다 많은 기업들이 해외 진출의 기회를 얻도록 경제사절단 모집을 상시공모로 바꾸겠다고 말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기업들 간에 성공 경험을 활발히 공유하고 경제사절단 모집도 상시공모 체제로 전환해 많은 기업들에게 시장 개척의 기회를 부여할 생각입니다.”
중앙아시아 순방에서 대규모 에너지, 화학 프로젝트 등 다양한 사업을 성사시킬 수 있었다며 이제 후속조치를 차질없이 추진하고 신규 협력 사업도 계속 발굴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우리가 가진 경제발전 노하우와 기술 등을 중앙아시아와 공유한다면 협력사업을 다양한 분야로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기업에는 중소기업들도 함께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늘려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의 성공을 위해서는 경제협력도 중요하지만 문화와 인적교류도 간과할 수 없다며 친밀한 문화적 공감대 형성도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앞으로 청년층과 문화예술인 교류 스포츠와 대중문화 협력 등을 통해 서로의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 대통령은 끝으로 우리 경제의 도약을 위해서라면 어디든 찾아가 경제외교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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