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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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월드컵 '독일' 우승 아르헨티나 꺾고 통산 4번째 우승
브라질 월드컵에서 독일이 아르헨티나를 연장 접전 끝에 1대 0으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극적인 승리를 거둔 독일은 지난 90년 이후 24년 만에 정상에 올랐고 통산 4번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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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방한 이후 첫 FTA 협상 오늘 시작 연내 타결 분수령
한국과 중국간의 자유무역협정, FTA를 위한 제12차 협상이 오늘부터 나흘 간의 일정으로 대구에서 열립니다.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이 정상회담에서 양국간 FTA 협상의 연내 타결을 위한 노력을 강화한다는 데 전격 합의한 바 있어 이번 협상에서 상당한 진전이 이뤄질 것으로 관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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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담보대출 빠르게 증가 상반기 증가액 작년의 2배
지난달 말 7개 주요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295조 2천억 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8조 9천억 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의 주택담보대출 잔액 증가분과 비교해 두 배 더 많은 것으로 것으로, 금융권은 주택담보대출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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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폐렴구균 80% '다제내성' 3종류 이상 항생제 안 들어
국내 폐렴환자에서 발견된 폐렴구균의 80%는 3가지 종류 이상의 항생제가 듣지 않는 이른바 다제내성으로 확인됐습니다.
질병관리본부 보고서를 보면, 2009년에서 2013년 사이 폐렴 환자들의 가래에서 분리한 폐렴구균 109건을 정밀 분석한 결과, 79.6%가 3종 이상의 항생제에 동시 내성을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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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평생 10.5년 앓는다" "건강수명 70.74세"
우리나라 사람들은 평생 10년 이상 질병을 앓고 사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보고서를 보면,지난 2011년 우리나라에서 태어난 아기의 평균 기대여명은 81.2세이고, 건강하게 살아가는 기간을 의미하는 건강수명은 70.74세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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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추가 공격' 경고 가자지구 주민 4천 명 대피
이스라엘군이 무장 단체 하마스와 교전을 벌이고 돌아온 뒤 국경을 맞댄 가자지구 북부 지역에 추가 공격을 감행할 수 있다고 경고하자, 이 일대 주민 수천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유엔 관계자는 가자지구 북부 베이트 라히야 주민 4천여 명이 남쪽으로 대피해, 유엔이 운영하는 8개 학교에 머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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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휠체어농구선수권대회 한국, 역대 최고 6위로 대회 마감
우리나라 장애인 휠체어농구 대표팀이 어제 인천 삼산월드 체육관에서 열린 세계 휠체어 농구선수권 대회에서 이탈리아에 분패했지만 역대 최고 성적인 6위에 오르는 성과를 냈습니다.
세계 선수권 6위는 우리나라가지난 1998년 시드니 대회에 처음 참가한 이래 역대 최고 성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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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찜통더위' 기승 낮 기온 서울 31도·대구 33도
오늘 서울의 낮 기온이 31도, 대구는 33도까지 오르면서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기상청은 한낮에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실내에서는 통풍이 잘 되도록 환기시키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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