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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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군사분계선 불과 20㎞서 미사일 발사 "대남 위협 의도·기습발사 능력 과시"
북한이 오늘 새벽 발사한 탄도미사일의 발사 지점은 개성 인근으로, 군사분계선에서 불과 20킬로미터 떨어진 곳으로 파악됐습니다.
군 당국은 북한의 최근 잇단 미사일 발사는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다는 기습발사 능력을 과시하는 목적이 있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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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한중 FTA 12차 협상 시진핑 주석 방한 뒤 첫 접촉
한국과 중국간의 자유무역협정을 위한 제12차 협상이 내일부터 대구에서 열립니다.
지난 3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방한해 박근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연 이후로 처음 열리는 이번 협상에서 연내 타결이라는 목표를 두고 협상에 진전이 있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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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경, 오늘 '유병언 검거' 대책회의 구속영장 재청구 방침
유병언 씨의 구속 시한 만료를 앞두고 검·경이 오늘 합동 대책회의를 열고 유 씨에 대한 검거 방법 등을 점검했습니다.
검찰은 오는 22일 유 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만료되면 법원에 영장을 다시 청구하기로 내부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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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그룹' 주식회사 '천해지' 조만간 법정관리 들어갈 듯
유병언 그룹의 핵심 관계사인 주식회사 천해지가 조만간 법정관리를 받을 전망입니다.
창원지법은 지난달 20일 법인 명의로, 법정관리 절차인 기업회생절차 개시명령을 신청한 천해지에 대해 제3의 관리인을 보내 법정관리를 시작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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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P '병영생활 전문상담관' 배치 빠른 시일내 20명 투입
군 당국은 강원도 동부전선 총기 난사 사건을 계기로 최전선 GOP 부대에 병영생활 전문상담관을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군 관계자는 근무 환경이 열악한 GOP 부대 장병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이른 시일 안에 병영생활 전문상담관 이십여 명을 확보해 투입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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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여름휴가비 47만 5천 원 작년대비 3.3% 증가
올해 국내 기업들의 여름휴가비가 3년 만에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경영자 총협회는 전국 사백 여든 세개 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하계휴가 실태 조사를 한 결과, 여름 휴가비를 지급하는 기업들의 평균 휴가비는 47만 5천 원으로 지난해보다 3.3%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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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시간제 보육반' 시범사업 28일부터 실시
어린이집을 필요한 시간에만 신청해서 이용할 수 있는 시간제 보육반 사업이 시범 실시됩니다.
보건복지부는 전국의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어린이집 등 일흔 한 개 기관에서 오는 28일부터 시간제 보육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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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브라질 꺾고 3위 올라 내일 새벽 독일-아르헨티나 결승
브라질 월드컵 3.4위 전에서 네덜란드가 개최국 브라질을 3대 0으로 누르고 3위에 올랐습니다.
브라질 월드컵 결승전인 독일과 아르헨티나의 경기는 우리 시간으로 내일 새벽 4시 리우 데자네이루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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