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1
인천 아시안게임 남북실무접촉 17일 판문점 개최 확정
북한의 인천 아시안게임 참여 문제를 논의할 남북 실무접촉이 오는 17일 판문점에서 개최됩니다.
김의도 통일부 대변인은 우리측이 북한 선수단의 참가 문제 협의를 위해 17일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남북 실무접촉을 개최하자고 제의한 데 대해 북측은 오늘 오전 우리 제의에 동의한다는 통지문을 판문점 연락사무소를 통해 보내왔다고 밝혔습니다.
2
한·중 FTA 12차 협상 시작 연내 타결 분수령
우리나라와 중국의 자유무역협정, FTA 체결을 위한 12차 협상이 오늘대구에서 시작됐습니다.
최근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정상회담에서 FTA 연내 타결을 위해 노력하기로 약속한 만큼 이번 협상에서 상품분야 협상에 진전이 예상됩니다.
3
단순노무직 수습기간 최저임금 감액 금지 고의·상습 임금 체불시 부가금 100%
앞으로 주유원이나 편의점 알바생처럼 단순 노무종사자는 수습기간이라는 이유로 최저임금을 깎으면 안 되고, 고의적으로나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하면 밀린 돈에 부가금 100%까지 근로자에게 줘야합니다.
고용노동부는 임금체불 근절 대책의 후속조치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근로기준법과 최저임금법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습니다.
4
합참 "장마철 목함지뢰 주의" 발견시 신고 당부
합동참모본부는 장마철에 유실된 북한의 목함지뢰가 하천과 해안가로 유입될 가능성이 있다며 발견 즉시 신고와 함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군 당국은 이달 들어 북한 수계 하천과 강화도 등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목함지뢰 탐색작전을 벌이고 있으며, 지난 2000년부터 지난해까지 이백 쉰 여덟 발의 목함지뢰를 수거했습니다.
5
주택담보대출 빠르게 증가 상반기 증가액 작년의 2배
지난달 말 일곱 개 주요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295조 2천억 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8조 9천억 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의 주택담보대출 잔액 증가분과 비교해 두 배 더 많은 것으로, 금융권은 주택담보대출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6
전자신고로 감세신청 가능한 수입물품 확대 관세청, 오늘부터 개정 고시 시행
250달러 이하의 상업용 견본 물품 등을 수입할 경우에는 전자신고를 통해서도 세금을 면제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관세청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수입통관 관련 고시를 오늘부터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7
'신입' 비정규직 10명 중 6명 55살 이상 여성
지난 1년 사이 늘어난 비정규직 근로자 10명 가운데 6명이 55살 이상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은 올해 3월 기준 비정규직은 591만 천 명으로, 지난해 3월보다 17만 9천명 증가했는데, 이 가운데 55살 이상 여성 비정규직이 11만 3천명으로, 전체 비정규직 증가폭의 63%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8
오늘 '찜통더위' 기승 낮 기온 서울 31도·대구 33도
오늘 서울의 낮 기온이 31도, 대구는 33도까지 오르면서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기상청은 한낮에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실내에서는 통풍이 잘 되도록 환기시키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