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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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이번 주 2기 내각 출범" "민생경제에 혼신다해야"
박근혜 대통령은 "이번 주에 2기 내각이 출범하게 된다"면서 "새 내각이 출범하면 무엇보다 민생경제를 살리는데 혼신의 힘을 다해야 하고 정치권과 국민께서도 2기 내각에 힘을 실어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이번주에 2기 내각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임명절차를 밟을 것임을 강하게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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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방사포 100여발 北해상에 발사 고성 군사분계선 인근
북한이 122㎜로 추정되는 방사포 100여 발을 강원도 고성 군사분계선 부근에서 북측 동해상으로 발사했습니다.
군의 한 관계자는 "북한이 오늘 오전 11시53분부터 방사포 100여 발을 발사했다"며 "방사포 포탄은 동해 북방한계선 북쪽 1~8킬로미터의 북측 해상에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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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아시안게임 남북실무접촉 17일 판문점 개최 확정
북한의 인천 아시안게임 참여 문제를 논의할 남북 실무접촉이 오는 17일 판문점에서 개최됩니다.
김의도 통일부 대변인은 우리측이 북한 선수단의 참가 문제 협의를 위해 17일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남북 실무접촉을 개최하자고 제의한 데 대해 북측은 오늘 오전 우리 제의에 동의한다는 통지문을 보내왔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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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아시안게임 북한 선수단 150명보다 늘어날 듯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북한 선수단의 숫자가 당초 아시아올림픽평의회에 제출한 150명보다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김영수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장은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대회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북한이 비공식적으로 150명보다 더 많은 인원을 보내고 싶다고 전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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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교황 메시지에 귀기울여달라" "미사와 기도 엄숙함 존종해 줄 것"
교황청이 8월14일 프란치스코 교황의 한국 방문과 관련해 "교황의 메시지에 귀기울여 달라"고 한국에 요청했습니다.
교황청 실사팀은 "이번 방한은 교황이 신자를 직접 만나고 눈을 마주치는 것이 핵심이라는 점을 유의해 줄 것과 미사와 기도의 엄숙함을 존중해 줄 것"을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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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등 항암요법 6개 건강보험 신규 적용
지금까지 제한적으로만 허용되던 항암요법 6개가 새로 건강보험 적용을 받게 됩니다.
건강보험심사 평가원은 오늘이 같은 내용을 담은 개정알은 예고했는데 개정안이 시행되면 유방암 3개 요법과 직장암 1개 요법 등 6개 항암요법이 다음 달 1일부터 보험 적용을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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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로원·고아원·전통시장 무상 안전점검 시행
앞으로 양로원, 고아원, 전통시장 등 서민 생활과 밀접한 소규모 취약시설은 정부가 무상으로 안전점검을 해줍니다.
국토교통부는 '시설물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을 이같이 개정해 내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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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필수옵션관광 폐지 국외여행상품 정보제공 표준안 제도 시행
15일부터 해외여행상품을 예약할 때 필수 옵션관광이 사라집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등은 해외여행을 취급하는 12개 대형여행사와 함께 이런 내용을 담은 '국외여행상품 정보제공 표준안'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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