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20세기 근현대 미술의 역사를 이끌어 온 르누아르에서 데미안 허스트까지 거장들의 작품이 서울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전시되고 있습니다.
최한솔 국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사내용]
20세기 위대한 화가들 전이 열리고 있는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 미술관입니다.
'르누와르에서 데미안 허스트까지' 라는 주제로 열리고 있는 이번 전시회에는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거장 모네,피카소,앤디워홀 등 53명의 작품 104점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전시 작품들은 회화, 콜라주,조각, 미디어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고 있습니다.
이슬비 / 전시기획팀 대리
"다양한 미술사조들을 한자리에서 조망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큰 장점이고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흔히 접할 수 없었던 만큼 그 기회를 드리기 위해 전시하게 되었습니다."
모네가 좋아했던 지베르니의 얼어붙은 습지 풍경을 그린 작품입니다.
스케이트 타는 사람들 표정 뿐만 아니라 지베르니의 설경이 인상적입니다.
입체주의의 창시자인 피카소의 작품입니다.
선명한 초록빛을 띈 잔디 모습이 전형적인 여름을 잘 보여줍니다.
최규완 / 대구광역시 수성구 상록로
"설명이 전체적으로 잘되어 있었어요. 짤막한 역사를 보여주면서 어떻게 미술품이 (역사에) 영향을 받았는지…."
하얀 얼굴과 파란 배경이 대조를 이룹니다.
팝아트의 거장 앤디워홀의 작품입니다.
긴 목이 강조된 이 작품의 주인공은 쿠를부인입니다.
앤디워홀의 캠벨 수프 캔을 스프레이로 표현한 이 작품은 미스터 브레인워시라는 예명으로 활동하는 영화감독이자 스트리트아티스트인 티에리구에타의 작품입니다.
이번 전시회는 미술의 혁신을 가져온 인상주의부터 현대미술까지 격변의 20세기에 나타난 미술의 다양한 사조와 흐름을 한자리서 살펴볼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되고있습니다.
국민리포트 최한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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