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우리나라와 아세안 간 특별정상회의가 오는 12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동안 부산에서 열립니다.
인구 6억 명의 거대 시장으로 거듭나는 아세안과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박성욱 기자!
기자>
네. 청와대입니다.
앵커>
아세안과 특별정상회의가 12월 부산에서 열린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우리나라와 아세안의 대화관계 25주년을 기념하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오는 12월 부산에서 열립니다.
한국과 아세안의 특별정상회의는 지난 2009년에 이어 5년만에 열리게 되는 것인데요.
12월 11일과 12일 양일간 개최되는 특별정상회의는 박근혜정부 들어 처음 주최하는 다자 정상회의입니다.
청와대는 아세안이 우리의 제 2의 교역 상대방이자 투자 대상자이며 연간 460만 명의 우리 국민이 방문하는 지역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특별정상회의를 통해 내년 아세안 공동체 출범 후 인구 6억 명, GDP 총액 2조 달러의 거대시장으로 부상할 아세안과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청와대는 기대했습니다.
또 지난해 10월 박근혜 대통령이 주창한 신뢰와 행복의 동반자 관계를 구현해나갈 계획입니다.
앞서 박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브루나이에서 열린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 한국과 아세안간의 안보대화를 신설는데 합의하는 등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심화했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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