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을 보며 즐기는 가상골프, 운동량을 체크하고 분석해주는 기기.
스포츠와 IT의 결합이 일상이 된 만큼 그 시장 잠재력도 무궁무진한데요, 스포츠와 IT의 효과적인 융합 방법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표윤신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사내용]
모바일 기기 하나로 운동 거리부터 속도, 칼로리 소모량까지 측정됩니다.
출발선을 힘차게 치고 달리거나, 골대에 공을 차 넣으면 속도는 물론 순간 힘까지 알려줍니다.
모두 스포츠 산업과 IT가 만난 결과입니다.
스포츠와 IT의 효과적인 융합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산업계와 학계 인사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우리나라의 연간 스포츠 산업 규모는 37조원.
그만큼 잠재력이 크지만 스포츠 IT 분야는 아직 걸음마 단계라는 평가입니다.
이번 회의에선 원격으로 건강과 운동을 한번에 관리하는 사물인터넷 기술 등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소개됐습니다.
녹취> 김효중/(주) 헬스커넥트 수석
(*말자막 작성중)
"힘들지만 재미있게 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 게임기반형, 가상현실 기반의 운동 트레이닝 장비들…어떤 플랫폼으로 개인정보를 전달해서 개인이 실시간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서비스들이 제공돼야겠죠."
정부도 이 같은 스포츠 산업 발굴에 힘을 보탤 것을 약속했습니다.
정부는 2700억 원을 들여 2018년까지 스포츠 산업 규모를 53조원으로 키우고 관련 일자리를 4만 개 늘린다는 목표입니다.
녹취> 김종/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이제는 선진국 따라잡기 식의 산업구조를 벗어나, 새로운 시장을 만들고 선도해 갈 수 있는 산업구조로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스포츠계는 오는 9월과 11월 스포츠산업 컨퍼런스를 추가로 열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기 위한 방법을 함께 모색한다는 계획입니다.
KTV 표윤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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