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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직속 통일준비위원회 출범 민간 부위원장 정종욱 전 주중대사
한반도 평화통일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기 위한 대통령 소속 통일준비위원회가 위원장인 박근혜 대통령을 포함한 총 50명의 위원으로 발족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민간 부위원장에 주중대사를 역임한 정종욱 인천대 석좌교수를 임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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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교육부 장관 후보 황우여 새누리당 의원 내정
박근혜 대통령은 김명수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지명을 철회하고 새누리당 황우여 의원을 새 교육부 장관 후보자로 내정했습니다.
또 신설된 청와대 인사수석비서관에는 중앙인사위 인사정책국장을 지낸 정진철 대전복지재단 대표를 내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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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12월 11일 부산에서 개최
우리나라와 아세안 국가들간 특별정상회의가 올해 부산에서 열립니다.
청와대는 아세안 국가들과의 관계를 수립한지 25년이 되는 해를 맞아, 오는 12월 11일부터 이틀 동안 부산에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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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대비 대출 한도 LTV 완화 추진 "경제부총리 취임 뒤 이견 조율"
정부가 부동산 거래 활성화를 위해 대표적인 부동산 관련 금융 규제인 집값 대비 대출금 한도, LTV를 70%로 완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최경환 경제 부총리가 취임한 뒤 본격적으로 LTV와 DTI 규제 완화와 관련된 정부내 이견을 조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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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보선, 탈·불법행위 신속·엄정처리" 정홍원 총리, 선거범죄 단속 지시
정홍원 국무총리는 7·30 재·보궐 선거와 관련해 적발된 탈법·불법행위는 법과 원칙에 따라 신속하고 엄정하게 처리함으로써 공명선거 문화가 확고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오전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이번 선거를 깨끗하고 공정하게 치를 수 있도록 금품·향응 제공과 흑색선전 등 선거범죄 단속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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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병장, 간부·동료 병사로부터 무시당해" 군, 합동 수사 결과 발표
강원도 고성군 22사단 GOP에서 총기 사건을 일으켜 전우들을 살해한 임모 병장은 일부 간부와 동료 병사들로부터 사건 전 무시나 따돌림을 당한 것으로 군 당국의 합동수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육군본부 헌병실장 선종출 준장은 오후 국방부 브리핑실에서 'GOP 총기사고'의 합동수사 결과 발표를 통해 "이번 사건은 임 병장의 계획적인 단독 범행으로 밝혀졌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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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30억 민간단체 통해 대북지원 5.24 조치 이후 처음
정부가 농업·축산·보건의료 분야에서 30억원 규모의 대북지원을 민간단체를 통해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천안함 피격사건 이후 단행된 5·24 대북제재 조치 이후 국내 민간단체를 통한 대북지원에 정부 기금이 투입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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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노령연금 수급자 중 3만명 기초연금 못 받는다
기초노령연금을 받던 만 65세이상 노인 가운데 비싼 자녀 집에 같이 사는 경우를 포함한 약 3만명은 오는 25일부터 지급되는 기초연금을 받지 못할 전망입니다.
보건복지부는 소득·재산을 확인한 결과, 지난달 기준 기초노령연금 수급자 410만명이 이달부터 기초연금도 이어 받는다고 밝히면서 고가의 자녀 집에 거주하거나 고액의 승용차를 갖고 있는 3만 명에 대해서는 대상에서 제외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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