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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경제부총리 오늘 취임 "경기회복 때까지 거시정책 과감히 운용"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경기가 살아날 때까지 확장적인 거시정책을 과감하게 운용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최 부총리는 오늘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경기가 살아나고 심리가 살아날 때까지 거시정책을 과감하게 확장적으로 운용하고, 한겨울에 한여름의 옷을 입고 있는 것 같은 부동산시장의 낡은 규제들을 조속히 혁파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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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취업자 39만 8천 명 수준 11개월 만에 최저
지난달 취업자 증가폭이 넉 달 연속 둔화되면서30만 명대로 내려앉았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달 고용동향을 보면 취업자 수가 2천 587만 5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39만 8천 명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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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한은 총재 "가계부채 우려" "취약한 가계부채 구조 개선 유의해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한국 경제의 과제로, 저소득층의 가계 부채 문제를 꼽으면서 소득 대비 가계부채 수준을 줄여나가는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총재는 오늘 오전 한 강연에서, 한국은행의 중장기 정책방향과 관련해 소득 대비 가계부채 수준을 완만히 줄여나가는 동시에 취약한 가계부채의 구조 개선에도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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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미사일, 한미훈련 연계 부적절" 미 국무부, "경고없는 미사일 발사 긴장고조"
미국 국무부가 최근 잇따른 북한의 무력시위와 한미연합 해상훈련을 연계시키는데 대해 부적절하다는 견해를 보였습니다.
젠 사키 미 국무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아무런 사전 경고 없이 이뤄진 최근 미사일 발사는 명백하게 긴장 고조를 목적으로 한 것이라며 공개적이고 연례적으로 약 40년간 진행된 훈련과 연계시키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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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6자 수석대표 회담 개최 북핵·북일 관계 등 논의
일본을 방문 중인 황준국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오늘 도쿄에서 일본 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이하라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과 회담을 갖습니다.
양국 6자회담 수석대표들은 북한의 최근 무력시위에 대한 대응 방안과 함께 북한 비핵화를 위한 6자회담 진전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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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래 퇴직금 재산분할 여부 오늘 판결 대법원 판례 20년 만에 바뀔 지 '주목'
부부가 이혼할 때 아직 받지 않은 미래의 퇴직금도 재산분할 대상이 되는지에 대한 대법원의 판단이 오늘 오후 2시 전원합의체 판결을 통해 내려집니다.
이에 따라 미래에 퇴직금을 받을 개연성만으로는 재산분할 대상이 될 수 없다는 지난 1995년 대법원 판례가 20년 만에 바뀔 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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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맥주 수입 사상 최대 수입·수출 역전
수입맥주가 인기를 끌면서 올해 상반기 맥주 수입량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관세청 자료를 보면, 올해 상반기 우리나라의 맥주 수입량은5만 3천톤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29% 늘어났습니다.
지난 2000년 상반기 맥주 수입량이3천여톤에 불과했던 점을 고려하면 10여년 사이 수입 맥주가 15배 이상 늘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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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구름 많은 가운데 무더워 낮 최고기온 서울·춘천 32도
오늘은 장마전선의 영향권에서 벗어나 남해안 지역의비가 그치고 전국에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과 춘천 32, 대전과 대구 31, 광주 28도 등으로 어제보다 높아 무덥겠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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