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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군 주요지휘관들은 박근혜 대통령과의 오찬에 앞서 한민구 국방부 장관 주재로 군 쇄신과 관련한 회의를 진행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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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서는 현재 군이 갖고 있는 문제를 총체적으로 점검하고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찾기 위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뤄졌습니다.
계속해서 김성현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취임 후 처음으로 소집한 전군 주요지휘관회의.
한 장관은 먼저 야전의 실제 분위기를 물었습니다.
한민구 / 국방부 장관
"오늘 멀리서 온 3군단장에게 야전의 인식과 분위기를 (들어보겠습니다)"
나상웅 중장 / 3군단장
"야전에서 기본과 원칙이 지켜지지 않은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기본과 원칙이 바로 설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병영문화를 개선해서..."
140여 명의 주요 지휘관들이 참여한 회의에서는 최근 22사단 GOP총기난사 사건 등으로 신뢰가 떨어진 군의 쇄신 방안이 논의됐습니다.
이 자리에서 한 장관은 강력한 국방혁신을 지시했습니다.
한 장관은 군 내부의 문제를 총제적으로 점검하고 근본적인 개선을 통해 군이 신뢰를 회복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민구 / 국방부 장관
"장관부터 최전선의 병사까지 기본으로 돌아가 달라진 모습을 행동으로 보여줘야 합니다."
이어 '기본이 튼튼한 국방, 미래를 준비하는 국군'을 국방정책의 기본 방향으로 제시하며 국방운영의 중점을 전방위 방위태세 확립과 선진 국방환경 조성에 두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회의에 참석한 주요 지휘관들은 부대안전 관리를 위한 복무 부적응자 처리 절차와 보호관심병사 관리체계에 대한 제도적 보완 대책을 집중적으로 토의했습니다.ㅏ
KTV 김성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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